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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봉하의 모습 / 박석글 일부 소개

건너가자note 조회 3,036추천 332010.03.23

박석글 일부 소개합니다.

 

유시민장관 / "님은 바람을 거슬러 난 큰 새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이제 편히 쉬십시오"

이해찬 전 총리 / "사람사는세상! 당신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 "당신의 뜻 우리가 이루겠습니다"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 "나의 우상, 내 청춘의 모든 것"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 "당신의 뜨거웠던 삶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힘든 고통도 나누려 했습니다"

이기명 후원회장 / "영원히 당신 곁에 있을 내 영혼"

故김대중 전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다"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 "통일이 되는 날, 다시 오소서"

이병완 전 비서실장 / "국가균형발전의 꿈,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천호선 전 홍보수석 / "당신처럼 살겠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노무현재단>의 묘역조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박석참여 기회를 양보하기 위해 신청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퇴임한 뒤 마지막까지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을 모셨던 참모들의 추모 문구 역시 마음에 품은 채 끝내 전하지 못했던 한 마디를 담았다.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윤태영·문용욱), "함께한 시간 정말 행복했습니다"(김경수), "다음 생에도 당신과 함께이고 싶어요"(양정철).

김우식 전 비서실장은 "귀한 뜻 결실을 위해", 영화배우 문성근씨는 "따라 살진 못하지만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종교 지도자들도 아픔을 나타냈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 스님은 "갔지만 가지 않았네. 국민을 위한 불멸의 그 열정은"이란 뜻의 말을 친필 한자(一念普觀三世事 無去無來亦無住)로 써서 재단에 보내왔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를 지낸 좌산(左山) 이광정 상사는 "엄청난 정치적 수난을 겪으면서도 얄팍한 현실주의에 영합하지 않고 끝까지 원리원칙으로 이 시대의 중요한 가치를 일관되게 지키면서 역사적 과제들을 해결했고 그 기반을 조성한 대통령"이란 장문의 추모 문구를 친필로 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고교 선배였던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은 "벗으로 꿈으로 푸르름으로 늘 함께 하는 님이여"라고, 감사원장을 지낸 법조계 원로 한승헌 변호사는 "그대의 꿈 만인의 가슴에, 당신의 사랑 역사의 숨결"이라고, 국정원장을 지낸 고영구 변호사는 "참으로 훌륭한 생애셨습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서 오랜 세월 친구로 깊은 교분을 나눈 원창희씨는 "친구, 당신을 붙잡지 못한 죄 어찌할꼬. 평생 이루고자 했던 아름다운 꿈, 사람 사는 세상은 우리가 이루겠네"라는 통한의 문구를 남겼다.

 

 

김정길 전 의원은 "영원한 내 친구, 평생의 동지"라는 문구를 남겼다.

 

 

평범한 시민들의 추모문구는 시를 뺨칠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 많다.

"농사짓는 사람 마, 그대로 두지. 가신님 애달파 부엉이도 울고." "한 시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바람이 되셨나요? 전 바람개비가 되어 그 바람을 퍼뜨리겠습니다." "꽃 한 송이 스러지며 희망의 꽃씨 날려, 새 봄 수천 송이 꽃 피어 나리." "첫사랑 그대, 편히 쉬세요. 바람이 불면 오신 줄 알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망명정부 하나 있어 비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망명한다, 내 마음속 대통령에게로." "생의 마지막 날까지도 당신편입니다. 자연의 한 조각으로 다시 만나길." "다 버린 당신께 내 마음을 드립니다." "그리움 담아 눈물 모아 그저 얇은 돌 하나 당신 곁에 놓습니다."

"당신은 가슴속의 바람소리."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압니다." "존경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온 몸과 마음으로 알게 해주신 노무현, 난생 처음 날 웃게 만든 정치인 노무현, 난생 처음 날 울게 만든 정치인 노무현." "더디 가도 사람생각." "담쟁이 잎 하나는 결국 그 벽을 넘는다."

"함께 가면 길은 등 뒤에 생긴다." "삶이 온통 역사이셨네." "부서질 걸 알면서도 거세게 부딪쳤고, 짓밟힐 걸 알면서도 기꺼이 내주었다. 최고에 올라서도 스스로 낮아졌고, 바보라는 별명조차 더없이 좋아했다. 영원히 함께 하련다. 바보 노무현."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잡을 수 없는 별을 잡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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