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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식히기] 오늘은 봉하를 떠나 부산갈매기를 담아 봅니다^^

개성만점note 조회 2,372추천 222009.05.06


어젠 미국 덴버에 계신 노빠인 분의 귀국기념 번개에 참석했습니다.

늘 먼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안타까워만 하시다.

귀한 시간을 쪼개어 1달여를 머물다 가실 요량이랍니다...

아무튼 그 분을 환영하고, 세상사는 얘기도 하며...

그렇게 용호동 이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왔습니다.

바다는 늘 모든 것을 다 안을 준비를 하고...
오늘도 푸르게 푸르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우리의 맘도 늘 이와 같아서...

항상 그 넉넉함으로 세상의 중심에서 우뚝 서 있어야 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것이 진정한 부산갈매기... [괭이갈매기] === 꼬리깃의 검은 띠로 분별... 갈매기는 흰색...






짙은 연무 속의 [광안대교]






[이기대]의 절경








전깃줄에 앉은 [참새] 한마리도 찰칵!!!


자연은 이렇게 이간의 눈을 호사시키기도 하고...
인간에게 무궁무진한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인간의 추악한 손길과 발길이 거쳐 간 이후의 모습은...ㅠㅠ
늘... 이렇게 사소한 하나에서 부터 시작을 하게 되죠...


그렇게 시작한 인간의 추악함은...
그 끝을 모르고 달려만 갑니다...

작은 쓰레기 하나에서 시작해서...
아예 난지도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것은 삽시간의 일이 되지요...
보시다시피 쓰레기더미의 상태가 얼마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거기에 건축폐기물까지...ㅜㅜ

갑자기 우리 화포천이 생각나네요...
저렇게 시작된 쓰레기가...
화포천 줄기를 따라 그렇게 엄청나게 새로이 쌓여가는 모습이...


자연은 계절을 먹고...
이렇듯 싱싱한 풍경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5월의 꽃 [국수나무]입니다^^


[벌노랑이]도 꽃을 피워 내었네요^^


환경변화의 영향일까요?
초록의 빛이어야 할 [벌노랑이]의 잎과 줄기가 이렇게 변한 놈도 있더라구요...


역시나 5월의 꽃인 [조개나물]... 핀 지가 꽤 되었는지 온전한 모습은 아니네요^^


이렇게 인간의 손이 쉬이 다다를 수 없는 곳에서의 자연은...

그 싱그러움을 언제나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자연에게 있어 인간에게 제일 필요한 덕목은...

양보와 제대로 된 이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 자연이 살아 숨쉬는 봉하의 들꽃 찍어러 함 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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