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1/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1/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장군차 심던 날...

돌솥note 조회 1,711추천 362010.03.12

8U0Z0002.JPG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르게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짐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 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게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 입 니다.
내 등의 짐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했습니다.



나의 짐, 내 가족의 짐,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웃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짐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합니다.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좋은글에서

.
.
.


 작년 이 맘때 저렇게 장군차를 심으셨네요.
검은 손이 뻗쳐오던 시기라서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 때였을 겁니다.

저 장군차는 잘 자라고 있겠지요?

.
.
.

여러분들의 등에 짐은 무엇인가요?


.
.
.

- 검사님 무서워서 정치인 다 불었다 -( 경향신문 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75&code=940301



- 곽영욱 “검찰이 징그럽게, 무섭게…살기위해 진술”( 한겨레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6860&p=hani

위 글도 댓글이 5만이 넘을 기세네요.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6095 이철수님의 생각... (5) 돌솥 2010.03.25
6094 천리아의 승리 (13) chunria 2010.03.25
6093 매화 (4) 봉7 2010.03.25
6092 며칠 동안 남녘에 다녀왔습니다. (18) 돌솥 2010.03.25
6091 보고 싶은 노짱 (37) 김자윤 2010.03.25
6090 헛간 (13) 김자윤 2010.03.25
6089 [4대강] 낙동강의 피눈물1 (3) 토르(블루핑크) 2010.03.24
6088 지난 일요일의 봉하마을&봉화산 (7) 등불 2010.03.24
6087 [흰여울누리의 봄] 님의 향기를 담아... (11) 개성만점 2010.03.24
6086 봄비와 함께 봉화산에도 진달래가 피기 시작 합니다. (11) 봉7 2010.03.24
6085 (펌)김제동씨가 이야기 하는 노짱님과의 인연 (26) 부산싸나이 2010.03.24
6084 산수유 (6) 김자윤 2010.03.24
452 page처음 페이지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