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동물원zoo
조회 1,498추천 252011.01.13
우산
(by 조국과 청춘)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당신처럼
누군가의 우산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 |
![]() |
![]() |
|---|---|---|---|
| 6095 | 이철수님의 생각... (5) | 돌솥 | 2010.03.25 |
| 6094 | 천리아의 승리 (13) | chunria | 2010.03.25 |
| 6093 | 매화 (4) | 봉7 | 2010.03.25 |
| 6092 | 며칠 동안 남녘에 다녀왔습니다. (18) | 돌솥 | 2010.03.25 |
| 6091 | 보고 싶은 노짱 (37) | 김자윤 | 2010.03.25 |
| 6090 | 헛간 (13) | 김자윤 | 2010.03.25 |
| 6089 | [4대강] 낙동강의 피눈물1 (3) | 토르(블루핑크) | 2010.03.24 |
| 6088 | 지난 일요일의 봉하마을&봉화산 (7) | 등불 | 2010.03.24 |
| 6087 | [흰여울누리의 봄] 님의 향기를 담아... (11) | 개성만점 | 2010.03.24 |
| 6086 | 봄비와 함께 봉화산에도 진달래가 피기 시작 합니다. (11) | 봉7 | 2010.03.24 |
| 6085 | (펌)김제동씨가 이야기 하는 노짱님과의 인연 (26) | 부산싸나이 | 2010.03.24 |
| 6084 | 산수유 (6) | 김자윤 | 201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