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뜨거운 7월의 봉하

serene67note 조회 2,860추천 412010.07.18

일요일 아침 일찍 자는 남편을 깨워서 봉하로 향했습니다.9시도 되기 전에 도착했으니 많이 서둘렀네요.국민장 기간 중에도,49재에도,1주기에도 오고 싶었지만,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하고 오늘 불현듯 봉하로 향했습니다.
맑고 청명한 하늘,한가한 묘역...공간을 구분짓는 내후성 강판의 색깔이 이제 많이 중후해졌네요.
제 박석 찾아도 보구요.

제 느낌대로 생각나는 대로 쓴 박석 문구입니다.이름은 넣고 싶지 않아서요.전 대통령이란 직분으로서의 노무현이란 분보다 인생 그 자체가 진심이었던 노무현이란 사람에게 많이 끌려요.대학시절 처음 알게 되어서 그런지 꼭 첫사랑같은 느낌을 주는,이 세상에,이 나라에 너무나 컸던 사람.그 한 사람에게 매료되어 있어요.

황량해보이던 묘역에 수반이 생기니까 뭔가 균형이 맞는 느낌입니다.맑은 그분의 마음같지요?

그리고 아직도 훌쩍일 수 밖에 없는 아픔으로 둘러보는 추모의 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진이라서 찍어 보았습니다.명민해 보이는 눈과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표정.시대에 대한 분노가 묻어나는 것도 같은 표정...그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진입하여 20여년이 지났네요.
가시고 난 빈 공간이, 빈 공기가 이리도 뻑뻑한 사람이 또 있나 싶네요.시민사회와 노무현 대통령,둘을 동시에 소유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가 싶어서 또 슬퍼집니다.가셔도 가신 것은 아니겠지요?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6167 산수유 (3) 김자윤 2010.04.04
6166 [蒼霞哀歌 75] 장군차 밭으로 (16) 파란노을 2010.04.04
6165 저는요~~ 이 양반이 좋습니다 (3) (15) 돌솥 2010.04.04
6164 농부 (5) 김자윤 2010.04.03
6163 봉하의 봄 (11) 가락주민 2010.04.03
6162 출장 갑니다. 전화 한통 부탁드립니다. 순수나라님두요! (10) 순사모 2010.04.03
6161 천연기념물1호를 아시나요? (6) 짱포르 2010.04.03
6160 봉하김치스티커로 만들어 봤어요^^ (7) 원정봉하 2010.04.03
6159 속초함에서 발사된 어뢰 (1) chunria 2010.04.03
6158 시골집-147 (2) 김자윤 2010.04.03
6157 한명숙 총리님의 최후 진술 (7) 돌솥 2010.04.03
6156 만주바람꽃 (3) 김자윤 2010.04.03
446 page처음 페이지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