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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사람들( 5 ) - 향기보비님 ( 박은하비서관 )

돌솥note 조회 2,644추천 522010.04.06


어느 분께서 쪽지로
-봉하마을 사람들- 시리즈를
링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이 있어서
아래 부분에 링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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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사람들 -

이번 주인공은
-향기 보비-로 불리우는
보비언니- 박은하- 비서관이십니다.





 저의 임무는
봉하마을의 -지붕 낮은 집-의 안주인이신
-권양숙-여사님을 보필하는 일입니다.

아마도 제가 여사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이지 싶습니다.

더구나 대장님이 안 계시고
자녀들도 멀리 있으니...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저렇게 행복하셨던 두 분
-생애 가장 행복하다-
고 하셨던 때입니다.
두 분에게도 저에게도 봄날이었습니다.

노란 잠바를 입으신 대장님!
 사진 속의 저 사랑스런(?)표정을 뵈니
더욱 더 그립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사람들이 저를 보고 튀지 않는 -진정한 멋쟁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노영동의 -자작나무님-은 저를 이렇게 표현해 주셨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헤어스타일 잘 어울리십니다.
무심코 걸친듯한 셔츠, 가디던, 스카프,...
그 모든게 보비님이 입으시면 패션이 됩니다.
시크한 멋스러움이랄까요..."

 




여사님 보필하는 일이 주된 업무지만
방문객이 많은 날 가끔씩 찍사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봉하에 쟁쟁한 실력을 갖춘 찍사들이 많지만
-홍일점 찍사-
라는 그 타이틀 하나로도 인기가 억수로 많답니다.
그렇지만 대장님 인기 앞에는 명함도 못 내밀지요?

 


- 보비 츠자!
이 옷이 좀 땡기지 않어?   한번 입어 볼텨?-

저한테 이렇게 말하지만
호철옵빠가
농군정호님의 의상(?)을 -호시탐탐- 탐을 내고 있다는 건
봉하마을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비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아~~~ 호철옵빠!
그런 의상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게 아니어요.

적당한 -배(腹)둘레햄(?)-과
무쇠팔
무쇠다리
적당히 태닝한 구릿빛 얼굴.

최소한 저 정도의 조건을 구비하신 분이
저 의상을 입어야 뽀대가 납니다요.
.
.
.

저 의상에 어울리는
딱! 한 분이 떠오르지요?

농군정호님의 맞춤의상이지
호철옵빠한테는 어울리지 않응께 욕심내지 마시어요.



농군정호님의 저 -알흠다운- 자태를 보라!!!

어느 누가 입어도 저 각(?)이 살지 않습니다요.
인정하시지요?

오늘은 마을 대청소일입니다.
오늘의 대빵이신 -정호옵빠-가 일정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그란디 정호옵빠는 정말 봉하머슴 다 되셨어요...ㅠㅠ

그 모습을 보는 향기보비도
정말 장하기도 하시고
억수로 마음이 짠~~하기도 하답니다.
다른 분들은 이 마음을 알랑가 몰라......

멋쟁이는 뭘 걸쳐도 엣지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색상의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는 소리는 종종 듣습니다만
-인디언 핑크-가 제게 잘 어울린단 생각은 안 드시나요?

무심히 걸친 티-셔츠와
색다른 질감의 썬캡의 색상이
조화롭지 않나요?

가끔은 이렇게 멋스런 코트를 걸치고 촬영을 나갈 때도 있답니다.
그 때는 촬영 대상이 다르답니다.

자라는 농작물
하늘을 나는 새들
가끔씩 출몰하는 야생동물
화포천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을 땐
좀 특별히 멋을 내보는 편입니다.
창조주와 그들에 대한 일종의 예의지요.

-밀짚모자 3총사!-

경수동생!
좀 분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러다가 -샤방- 타이틀 반납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몰라요.
봄볕에 피부 관리 좀 하시어요.
저 반짝반짝 윤기나는 -눈길영훈- 행님의 피부를 보시어요.

양쪽에 멋진 두 분 모시고 있는 제 모습이 
보시기에도 심히 좋았더라!!!
여러분들도 그런 느낌이지요?

-눈길영훈-님과 함께...
잘 어울리지요?
오누이 같다고 남들이 그러셔요.
느낌이 비슷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우리 대장님 곁에 있을 때
우리 비서관들이 가장 빛을 발하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노짱님 핀마이크도 교체해 드리고
옷매무새도 만져 드리고...

봄이 오니 행복했던 2년 전
-봉하의 봄-이 너무 너무 그립답니다.

봄이 오니...
그 봄이 오니...
봉하에 그 봄이 오니...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제 마음을 이은상님의  -그리워- 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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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사람들 ( 1 ) - 농군정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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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사람들 ( 2 ) - 샤방경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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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사람들 ( 3 ) - 무심용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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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사람들 ( 4 ) - 눈길영훈님

성악선교대학



그리워 / 소프라노 조경화     
          

이은상 詩    채동선 곡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님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부칠 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 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엔 그대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메다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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