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 |
![]() |
![]() |
![]() |
|---|---|---|---|
| 6191 | 천안 광장에서의 1인시위및.판넬전.그리고 신문배포 후기 (3) | 대 한 민 국 | 2010.04.08 |
| 6190 | 히어리 (7) | 김자윤 | 2010.04.08 |
| 6189 | [호미든의 봉하時記] 봄이 찾아온 봉하의 3월 (46) | 호미든 | 2010.04.08 |
| 6188 | [흰여울누리의 봄] 한해 농사의 시작... (14) | 개성만점 | 2010.04.08 |
| 6187 | 큰괭이밥 (6) | 김자윤 | 2010.04.07 |
| 6186 | 나를 사랑하는 법 (2) | 돌솥 | 2010.04.07 |
| 6185 | 니 한번 만나게 해줄라 캤는데... (21) | 돌솥 | 2010.04.07 |
| 6184 |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이건 명령이다! (7) | 돌솥 | 2010.04.06 |
| 6183 | [화포천] 4월 첫째주의 기록 (29) | 토르(블루핑크) | 2010.04.06 |
| 6182 | 봉하마을 사람들( 5 ) - 향기보비님 ( 박은하비서관 ) (18) | 돌솥 | 2010.04.06 |
| 6181 | ◈ 분노에 찬 울산시민들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 | 대 한 민 국 | 2010.04.06 |
| 6180 | [RMH 20100404] 좌파님의 봉하 그림일기 (10) | 방긋 | 2010.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