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6191 | 천안 광장에서의 1인시위및.판넬전.그리고 신문배포 후기 (3) | 대 한 민 국 | 2010.04.08 |
| 6190 | 히어리 (7) | 김자윤 | 2010.04.08 |
| 6189 | [호미든의 봉하時記] 봄이 찾아온 봉하의 3월 (46) | 호미든 | 2010.04.08 |
| 6188 | [흰여울누리의 봄] 한해 농사의 시작... (14) | 개성만점 | 2010.04.08 |
| 6187 | 큰괭이밥 (6) | 김자윤 | 2010.04.07 |
| 6186 | 나를 사랑하는 법 (2) | 돌솥 | 2010.04.07 |
| 6185 | 니 한번 만나게 해줄라 캤는데... (21) | 돌솥 | 2010.04.07 |
| 6184 |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이건 명령이다! (7) | 돌솥 | 2010.04.06 |
| 6183 | [화포천] 4월 첫째주의 기록 (29) | 토르(블루핑크) | 2010.04.06 |
| 6182 | 봉하마을 사람들( 5 ) - 향기보비님 ( 박은하비서관 ) (18) | 돌솥 | 2010.04.06 |
| 6181 | ◈ 분노에 찬 울산시민들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 | 대 한 민 국 | 2010.04.06 |
| 6180 | [RMH 20100404] 좌파님의 봉하 그림일기 (10) | 방긋 | 2010.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