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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다른 이유는...?

돌솥note 조회 467추천 202010.04.12


써프라이즈에서  -옷장-님의 사진을 퍼 왔습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20대 후반으로 29.6%이고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70.8%로 최고를 나타냈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20대들이 최대 투표율을 기록하겠다”
며 대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오늘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생유권자연대 2U-(대학생들의 이유 있는 목소리)가
발족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답니다.

그동안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욕을 얻어먹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과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뛸 준비를 하는 20대 초반의 학생들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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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없음, 높은 등록금 등으로 드디어 자기 권익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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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제 생각엔 바로 그들의 -부모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0대이며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60년대 에 태어난 소위 말하는 -386세대-를 부모로 둔 아이들과
( 이제 386세대들도 이젠 50대가 되었습니다 )

40대이며
70년대 대학을 다닌
50년대에 태어난 -475세대-들의 자식들은 근본적으로 사고가 다릅니다.
( 이 세대들도 오십 후반에서 60초반이 되었지요? )

저같이 475세대들은 박정희 시대의 오랜 독재에 길들여져 자기 의견을 낼 수 없었고
또 그것을 당연시 하며 살았던 세대들입니다.

퇴비 만들라면 퇴비 만들고
쥐 잡아 꼬리 잘라오라면 꼬리 잘라서 내고
잔디씨 받아오라면 잔디씨 받아내고
혼분식하라면 혼분식하고
홍수가 나거나 태풍이 불면 성금내는걸 국민의 의무로 생각하고
박통 외유 나가면
수업을 전폐하고 김포공항 가는 길목에 서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1초만에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태극기 흔들고...

국가에서
-똥 내라면 똥 내고, 피 내라고 하면 피 내는-( 저는 화투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요 )
국가 시책에 순응하며 살았던 세대들이라서 당연히 자녀들도 그렇게 키웠습니다.
비판이나 토론에 낯설고 그런 낱말이 웬지 -불편-하고
국가원수나 시책을 비판하면 불경(?)스럽고 가슴이 콩당이는 세대들이지요.

그러나 386세대들은 민주화의 열망이 높았던 때
독재에 항거하며 그들의 손으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며 
민주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한 세대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은 지난 10년동안의  -민주정부-속에서
-열린수업-을 받으며 그 前과는 다른 교육을 받은 아이들입니다.

당연히 그들의 思考가 다를 수 밖에요.

저는 그들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큽니다.
수구들이 상대하기에 만만하거나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대들입니다.
자유와 민주를 맛 본 세대거든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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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수티(?)를 너무 내지요?
뭔 말인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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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묘역 주변에 박석이 깔리기 시작했네요.
클릭하셔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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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14&table=seoprise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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