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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석자로 이룬 흥미로운 정치 실험---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을 상품으로 내걸고 자금을 모았던 '유시민 펀드'로 사흘만에 40억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유 후보가 필요한 자금도 모으고 자신의 인지도도 올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무튼, '이름 석자'를 내 건 참신하고 흥미로운 '정치실험'이라는 평가가 많다. 22일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에 따르면 21일 21시 30분 현재 유 후보 계좌로 입금된 금액은 37억원이며 약정을 하고 입금계좌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만 1200명이다. 이에 따라 당초 목표액이었던 40억 7300만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한액을 모두 채우면 계좌가 자동으로 닫히도록 되어 있어 이미 약정을 한 경우라도 입금이 안될 수도 있고 미처 약정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상당수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목표액을 훨씬 웃도는 자금이 유시민 펀드에 몰린 것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치자금을 공모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보이기는 했지만 이정도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유시민이란 사람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모 증권사의 펀드애널리스트는 "유시민 펀드는 사실상 개인에게 돈을 빌리는 대차거래이지만 펀드상품이라고 가정했을 때 요즘 같은 시기 사흘만에 40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는 것 감안하면 '대박펀드'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상한액 이상을 모으지 않는다는 사실에 약정을 하려다 놓친 시민들은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유시민 펀드' 게시판에는 펀드 약정을 못한 시민들이 '한 발 늦었다','펀드 가입하신 분들 부러워요', '펀드 가입하신 운 좋으신 분들 한턱 쏘세요' 등 아쉬움과 부러움을 나타내는 댓글들로 가득차 있다. '민들레91' 이름을 쓰는 한 시민은 "오늘까지 너무 바빠서 지금 막 들어왔는데 마감이라니 허탈합니다. 필요하면 다시 공지 주시거나 문자 보내주세요'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민은 "20일에 2216번으로 약정하고 문자로 계좌번호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친 1인 입니다. OTL 왜 제 문자 빠트리셨어요 ㅠ.ㅠ" 라며 상한액까지만 자금을 모으기로 한 유 후보 측을 원망하기까지 했다. "저는 이자 안받아도 되는데, 제 자금도 받아주세요" 라며 펀드가입을 간곡히 부탁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펀드 약정시 원금과 함께 되돌려주기로 약속한 2.45%의 이자는 선거가 끝난 후 유 후보가 사재를 출연해 충당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기자) jb*@seoulf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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