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동물원zoo
조회 1,412추천 252011.01.13
우산
(by 조국과 청춘)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당신처럼
누군가의 우산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 |
![]() |
![]() |
|---|---|---|---|
| 6227 | 깽깽이풀 (5) | 김자윤 | 2010.04.12 |
| 6226 | 그들이 다른 이유는...? (6) | 돌솥 | 2010.04.12 |
| 6225 | 완장을 차니...눈에 뵈는 게 없는가 봅니다. (4) | 돌솥 | 2010.04.12 |
| 6224 | 세상에 뭐 이런일이 다 있노오??? (2) | 소상공인 | 2010.04.12 |
| 6223 | 성남에도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4) | 대 한 민 국 | 2010.04.12 |
| 6222 | 노짱님은 어떤 변호사셨을까요? (7) | 돌솥 | 2010.04.12 |
| 6221 | [蒼霞哀歌 76] 메갈로폴리탄의 봄 (2) | 파란노을 | 2010.04.12 |
| 6220 | 봉하에는... (17) | 마도로스0 | 2010.04.11 |
| 6219 | 참여정부의 도덕성 & MB정권의 도둑성 ( by 워낭소리 ) (14) | 돌솥 | 2010.04.11 |
| 6218 | 그들이 처음 왔을 때...... (9) | 돌솥 | 2010.04.11 |
| 6217 | 봉하로 가는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13) | 소금눈물 | 2010.04.11 |
| 6216 | 중국 반응: 한국 정계(政界)의 대장금 '한명숙' (6) | 모두한마음 | 2010.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