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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님이 왜 그러셨는지...이해가 갑니다.

돌솥note 조회 1,827추천 302010.04.21












 
 
오늘 부슬부슬 봄비 내리고 날씨도 꿀꿀해서
열무 4단, 얼갈이 2단을 사다가
다듬고 절여서 열무김치를 담았습니다.
그 시간을 이용해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를 다시 들어봤습니다.

노짱님은 분명하게 -검찰 수뇌부를 신뢰하지 않으신다-고 하셨고
진정한 검찰의 독립을 원하셨습니다.

-내가 느네들 조정하지 않을테니 제발 독립 좀 해라-

이런 취지로 멍석을 깔으신거지요?

그 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
검찰의 문제점이 그다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숱한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그러나 노짱님서거와 한명숙총리님 사건을 보며
-권력의 시녀-란 말이 무엇인지 절감했습니다.

그런데 -권력의 시녀-인 줄만 알았는데
어제 보니 -법복입은 조폭-같더라구요.

금품에
향응에
성접대에
협박까지...
.
.
.

아래 글은 제가 예전에 여기에 올린 글인데
다시 읽어보니 좀 오류(?)가 있네요.

어제 PD수첩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노무현 대통령 때
그러니까 강금실 장관이 법무장관할 때는
검사들이 밥만 먹고 소주 한 잔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소주 한 잔 정도 밖에 못했다고 했나...? )
하두 서슬이 퍼래서...

윗물이 맑으니 아랫물이 맑을 수 밖에요.

그래서 -한 사람-이 중요해요.
대통령의 가치관이 알게 모르게 사회를 지배하니까요.

그러니 제발 선거 좀 잘 합시다!!!

아들 회사에 정치에 관심 없던 한 동료( 청년 )가
-황장엽 간첩단 사건-을 보고 투표를 꼭 해야겠다고 하더래요.



노짱님은 취임 후

늘 '권력의 시녀노릇'하는 검찰을
권력으로 부터 독립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전국 검사와의 대화-를 열었습니다.
검찰 권력을 잘 이용해 권력을 유지하지 않고
그 좋은 끈을 놓아 버렸다고 바보 중에 '상바보'라고들 했습니다. 
권력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 준 분임에도 불구하고....
황새의 높은 뜻을 뱁새들이 어찌 알리요?


그런데 -노무현의 성공과 좌절-에서 읽어보니
청와대에서
-살아서 나가기 위해-
그렇게 했노라고 말씀하셨더라구요.
그 사람들 비위 맞추다
임기말에 -코 꿰지않기 위해서- 라고 ...


 -전국 검사와의 대화-
를 공중파를 통해를 열었을 때
-난다 긴다-
하는 똑똑함의 대명사인
 명문대출신의 고시합격생들인 검사들과의 대화가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젊은 검사 수십명- 대 -고졸 출신 대통령- 의 토론!
일단 그림 자체가 흥미진진하잖아요?


정해진 토론 횟수도 갖은 핑계를 붙여
도대체 국정철학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관을 지닌 후보인지?
 주인인 국민들이 '도무지' 알지 못한 채
당선된 사람도 있는데
자진해서 스스로 판을 벌리는 저 자신감!


학벌은 고졸이지만 학식이 높으셨던
그 분은 토론하길 무척 즐기셨다고 합니다.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논리를 통해 상대를 설득했고
상대방이 논리적으로 설득해서 설득당하면
절대로 고집을 세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노짱님이
고집이 세다고 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고 논리를 앞세운 합리적인 분이셨답니다.


퍼낼 것이 없어 
토론회 한 번 못(?)하고
대통령된 어떤 사람하고는 아주 격이 다르지요.


컴퓨터나 정보쪽은 세계적인 전문가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도
당신과 대등할 정도로
노짱님의 IT 전문지식에 놀라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전문가에게
조금도 꿀림이 없을 정도로
깊고 넓은 식견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대부분 넓으면 얕게 마련인데...


그런데 남들은 평검사와의 대화 중
젊은 검사가 좀 불손하게 나오니까
-지금 막 하자는거죠?-
라는 명대사(?)를 기억하지만
저는 어떤 젊은 검사가
- 대통령은 83학번이십니까? -
라고 했던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제 기억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통칭 학번이란
몇 년도에 '대학'을 들어갔느냐는 표현이지요.
고졸 출신 대통령인 줄
세상이 다 알고
니가 알고
내가 아는데
꼭 고따우로 질문하는 인격하고는...ㅉㅉㅉ
명문대를 나오면 뭐 하나요?
인격이 허접한데.......
공중파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고졸 대통령이 저 젊은 수재들과
-어떻게 토론을 할까?-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그런 질문을 하는 그 저의엔
학벌 낮은 대통령을 무시하는 것과
일류대 출신이란 우월감이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때 대통령 기분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누군가 기득권들과의 차이점을 물었을 때
-살아 온 길이 다르다 -
라고 간결하게 표현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잘난 주류들은
대부분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살았고
비주류인 당신은 더 나은
- 사람 사는 세상 -
을 꿈꾸며 험한 길 헤쳐왔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남들이 부러워하고
흔히 잘 났다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니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살았더라구요.
노짱님을 알기 전에는
출세한 사람 = 훌륭한 분
인 줄 알았다니까요.
그들이 자기보다 낮은 사람들을 위해
털끝만큼도 내놓은 것이 없는 자들이라는 걸
제가 오십이 될 때까지 몰랐답니다.
나잇값도 못하고 그렇게 살았어용...ㅠㅠㅠ

http://blog.ohmynews.com/savenature/256149
어제 본 뉴스인데
포탈에선 친절하게 잘도 숨겨 놓았더라구요.



요로코롬 살면서
-정의사회 구현-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네들의
 - 낯짝두께 -측량불가입니다.



그러면서 툭하면 -지도층-이라네.
뭘 지도하셨는지요......?
나랏돈 꼬불쳐 대를 이어 잘 먹고 잘 사는 거?...ㅉㅉㅉ



흔히들 그렇게 해서
-잘 먹고 잘 산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열 끼 먹는 것도 아니고
축구경기장 만한 방에서
테니스 코트만한 이불을 덮고 자는 것도 아닌데
자식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을까요?
우째튼 우리네들 하고는 -종자-가 좀 다른 것 같아요.
DNA가......그쵸?


http://member.knowhow.or.kr/user_photo/main.php?start=220&pri_no=&mode=&total=276&search_target=member_nickname&search_word=%EB%8F%8C%EC%86%A5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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