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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미방영 CF - 연설 - 편

돌솥note 조회 827추천 152010.04.29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좀 고쳤습니다.





대선후보 기호 2번!
노짱님의 미방영 CF 중 하나입니다.
.
.
.

제가 쉰 되던 해인 2002년 11월 하순 경
인간 노무현을 처음 접하고
가장 신선했던 것은 -참여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민주당에서 조차
盧風은 불었지만 노짱님이 당선되리라곤 눈꼽만큼도 예상하지 못했고
막강한 후보 이회창을 대적해
이기리라고는 일반인들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선 여부를 떠나 후보라고 뽑아 놓으니
선거 비용에 보태라고 돈 한 푼도 내놓길 하나?
얻어 오는 재주가 있나?
계보가 있나?
반반한 대학을 나와 학연이 있나?
지연이 있나?


결국 노무현한테 희망을 걸다간
-
쪽박차게 생겼다
- 생각했던 의원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철새들처럼 훨~얼~~훨 날아갑니다.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
정치철새
-들이지요.

그래서 김민석의원의 이름이 졸지에 -
김민새
-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그 철새가 다시 돌아와 某黨의 최고의원이 되어 하는 꼬라지를 보노라면
그 때의 더러운 기분이 스멀스멀 기어나오려 합니다.
( 그 당엔 탄돌이들도 많고, 그런 사람을 받아들인 자체가 맘에 안들어 정이 안 가는
  당입니다. 그런 주제에 무슨 노무현정신?  기가 차서...  )





















보다 못한 지지자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위해
희망돼지통 만들어 모금을 시작했고 발로 뛰어야만 했습니다.
노짱님은 예나 지금이나 지지자들을 이렇게 항상 고달프게(?) 하십니다.
노짱님도 인정하시지요?


민새가 夢한테 날아간 날
분노한 국민들이 노짱님께 쏜 정치후원금이
하룻동안 자그마치 7000만원이 모였다고 하지요?
8년 전에 대단히 획기적인 일입니다.
이번 유시민펀드에서 그 때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던데 저만의 느낌인가요?



그리고 후보로 선출해 놓은 그 잘난 민주당에서 후보를 흔들며 
방 한 칸을 내주지 않아 당사 옆 피자집에서 모여 대책 회의를 했다는
글을 노하우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상대방 당에서는 CF 한 편을 만들려면 결재하느라 며칠이 지나는데
이 쪽 사람들은 매일 피자집에 머리를 맞대고 모여
모든 사항이 그 자리에서 즉시즉시 결정되어 노후보의 홈피에 올렸답니다.


예를 들면
다음 주에 방영 될  CF 몇 편을 찍어 어느 것을 방영했으면 좋을지
지지자들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그러면 홈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 투표를 해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CF 가 방영됩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방영된 작품이 미방영된 작품보다 우수합니다.
결국 국민이 옳다는 말입니다.
언뜻 우매해 보이지만 항상 옳은 것이 국민이란 생각이 들어요.


난생 처음 참여가 무엇인지 실감을 하며
참여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위 동영상이
바로 간택(?)받지 못해 미방영된 CF입니다.....
아까비....!!!




-운명이다-를 읽으며 문재인변호사와 노짱님의 질기고도 오랜 인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의 명칭이
-참여정부-
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 분이십니다.


뜨거웠고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가슴 뛰었던
2002년을 생각하며
한 번 감상해 보세요.
다시 그 날이 오길 기다리며...

다가오는 5월 한 달을 그 때처럼
뜨겁게
즐겁게
행복하게
가슴 뛰게 보내시고...

6월 2일!
기쁨의 함성을 노짱님께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
.
.

Again 2002. 12.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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