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쌀을 받고서...

serene67note 조회 1,295추천 242009.11.09

아침에 우체국 택배로 부터 문자가 오더군요.
작년같으면 기쁘기만 했을 쌀이 올핸 기쁘기만 하진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또 다시 먹먹해지는 가슴...
이제 받아들여야 하는데 라고 머리에선 이야기 하지만
가슴에선 왜 당신이어야 했냐고 또 묻고 있습니다.
작은 비석 앞에서
통곡을 하신 김비서관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오른쪽의 병은 참으로 뻔뻔하게도 당신이 가시던 날 담은 매실원액입니다.
그날 지인이 매실을 주었습니다.많다고 가져가라고 떠맡기 듯 받은 매실을
담은 매실액입니다. 생물이라 외면하지도 못하고 당신의 선택을 원망하면서
담은 매실원액입니다.
100일이 지나 그냥 통에 담아놓고 쳐다보고 있는 매실액입니다.
살아있다는 게 이런 건가 싶습니다.
꾸역 꾸역 메워가야 하는 게 산자의 몫인가 봅니다.
다음에 찾아뵈으면 묘소 앞에 가져다 드릴까 합니다.

당신의 부재를 재단 후원으로 메워보려고 하는데
왜 이리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곳에 계셔주시기만 해도 참 마음이
든든했었는데...
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미소를...
짐을 내려 놓고 웃던,가볍고 가볍던 당신의 미소가...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6431 하늘로 띄우는 편지 (7) 성화나라 2010.05.03
6430 5/3 방금 봉하 다녀왔습니다.(사진) (15) 어쩌구리 2010.05.03
6429 사람사는 세상의 등 (7) 梵山 2010.05.03
6428 5월1일 활기찬 봉하 (6) 김솔 2010.05.03
6427 5월에 찾아간 봉하마을..... (5) 군사령관 2010.05.03
6426 백일도 갯벌 (3) 김자윤 2010.05.03
6425 유채꽃 (2) 김자윤 2010.05.03
6424 백목련 (1) 김자윤 2010.05.02
6423 그리워 한이 되어 버린이름..노 무 현 (36) 진달이 2010.05.02
6422 봉하마을 풍경 (31) 시골소년 2010.05.02
6421 꽈리 (3) 김자윤 2010.05.02
6420 보기만 해도 미소지어지는 우리 대통령님 사진^^ (11) 위대한 대통령 2010.05.02
424 page처음 페이지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