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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정치검찰비리게이트 규탄대회

에이런note 조회 541추천 202010.05.04

4월 30일 5시 30분에 명동에서 '정치검찰비리게이트 규탄을 위한 범민주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본 행사에 들어가기 전에 노래공연이 먼저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는 개그맨 노정렬이 역대 대통령 흉내를 냈습니다.

"님자 이 떡검들 뭐하는 놈들이야?
떡검들 떡값만 낼름낼름 잘 받아 먹는 줄 알았는데 떡들도 그렇게 잘치는 거야. 뭐야. 떡을 칠려면 떡값을 내. 왜 공짜 떡을 치는 거야.
공짜로 사는 인생들이야. 밥도 공짜, 술도 공짜, 떡도 공짜.
그래서 공인이야? 공짜로 사는 인생. 뭔 말인지 이해 못하는 애들이 있어"

"떡검이 좋아. 아주 좋아. 얼마나 떡들을 잘치면 떡검이야.
 떡을 찰지게 잘치니까 떡찰이라고 불러줘.
여러분 엠비와 청와대와 한나라당과 검찰은 한통속이야. 아주 찰떡궁합이야.
아무튼 떡검들 니들 그렇게 정력믿고 들이대다가는 본인처럼 올인나는 수가 있어. 본인 올인났어 통장에 29만원이야." 

본행사가 시작되어 민주열사와 천안함 장병 및 금양호 선원들의 넋을 기리면 묵념을 하였습니다.

"공짜술, 공짜밥에 그것도 모자라서 지돈 내고 해도 실정법위반이고, 성상납이고, 성뇌물인데 그 더러운 성상납을 건설업자로부터, 기업체로부터 받은 대한민국 떡검들의 진상을 밝히고 민주시민의 이름으로 이들을 곤장을 칩시다."

사회자는 지나가는 외국인들이 알 수 있게 하자며 dirty prosecutors!를 선창했고 시민들은 down! down! down!을 외쳤습니다. 

라디오21에서 중계를 하였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효림스님이 개회사를 하였습니다.

"검찰의 의무가 무엇입니까?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녕과 사회질서를 책임지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의무와 책임을 갖는 것이 검찰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범법자를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함부로 공권력을 남용하고 기소권을 남용하여 정권에 빌붙어 영혼을 팔아먹는 자들을 어찌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죄없는 노무현, 죄없는 한명숙을 짓밟고 국민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그런 자들을 어찌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주의를 농단하고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자들을 어찌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부정한 돈을 뇌물로 받아 룸살롱, 안마시술소나 들랑거리는 자들을 어찌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 슬픈일입니다. 우리도 검찰개혁을 통하여 검사다운 검사가 있는 세상에 한번 살아봅시다."

"코메디해서 먹고 살기 힙듭니다.                                                                  개그맨들 탄압하기도 하지만 지들이 더 웃기고 있습니다.
천암함 침몰 사건 터졌는데 그냥 지상에서 하면 될 것을 얼마나 성격들이 변태인지 광우병 때는 뒷산에 혼자 올라가서 혼자 울고 불고 하더니                         이번에는 지하에 더 들어가서 지하 벙커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국정원장, 원내대표 대한민국 넘버 원, 투, 쓰리, 포  군대 안갔다 온 미필자들이 입만 열면 나불거리고 있습니다.
'군인들 기강이 해이해졌다. 대북경계태새 강화해야 한다.'
제 정신입니까?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을 대통령과 국무총리로 뽑아준 우리 국민들도 그때는 잠시 맛이 갔던 거지요.
제가 죽일 놈입니다. 제가 더 웃겨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얼마나 코메디인 줄  아십니까?
여러분 요즘 검찰 청사에서 검사 선후배들이 지나갈 때 선배님이라고 안합답니다. 형님, 동생하고 다닌답니다.                                                                     그렇습니다. 구멍동서들이기 때문에 형님 동생들로 통합니다."

이강실 진보연대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지금 검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죽은 권력에게는 보복수사를 하고 산 권력에게는 면죄부 수사를 하고
정권에 비판적인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옥죄기 수사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검찰은 그야말로 중립성도 도덕성도 준법성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검찰은 오로지 현정권을 위한 주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스폰서 검사 사건을 두고 검찰에게 수사를 맡긴다면 이번에도 검찰개혁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특검을 구성해서 철저하게 밝혀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 그러나 사실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솔직히 마음 한 켠에서는 과연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것은 바로 현정권이 검찰 편이고 그야말로 유유상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뭉에 이 검찰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또 한가지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다가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이명박 대통령의 이런 독재, 비리검찰의 횡포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유월이일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합시다. 투표로서 현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합시다."

정치검찰, 비리검찰에 대한 동영상이 상연되었습니다.

가수 신재창이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새', '청계천 8가'를 불렀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도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사회자는 김대중 대통령의 흉내를 내었습니다.

"아따 겁나게 반갑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국민여러분.
떡검은 챙피한줄 알아야 합니다. 귓구멍이 처먹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랬더니 행동하는 앙심이 되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되랬더니 깨어있는 고추가 돼가지고 맨날 깨어잇습니다.         팔딱팔딱. 더러운 놈들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우라고 했더니 하늘이 무너져라 고추를 세우고 잇습니다.  이런 dirty prosecutors."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습니다.

"우리는 피디수첩을 보면서 정말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떡검, 섹검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떡검이 아니라 뇌물을 받은 죄를 저지른 자들이고, 섹검이 아니라 성매매를 한 범죄인들입니다.
이들을 검찰은 또 어어떻게 한다고 합니까? 민간조사위원회라구요?
민간조사위원회가 과연 그들의 뇌물, 성매매 범죄를 명명백백히 밝혀낼 것이라고 믿는 국민들이 있습니까?                                                                         기소권, 수사권을 모두 쥐고 있는 것이 한국의 검찰입니다
전세계 어디에도 이런 막강한 권한을 한 손에 쥐고 있는 검찰은 없습니다.
우리는 검찰을 둘로 쪼개고 셋으로 쪼개서 권력을 분산하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검찰의 권한을 분산하고 권력형 부패를 철저하고 단호하게 수사할 수 있는 새로운 검찰을 하나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입니다. 
단순히 지금 명단에 올라있는 57명의 소위 떡검, 섹검을 수사 처벌한다고 해서 검찰이 개혁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때 검찰을 욕하고 말 것이라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를 법적으로 제도화해서 검찰의 권력을 분산하는 것입니다.
참여연대도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정치검찰, 비리검찰을 하늘로, 우주로 보내버리자는 취지로 풍선을 날려보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정치검찰개혁을 위한 시민모임'에서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한명숙 전총리의 무죄판결로 검찰의 수사는 조작 표적수사이었음이 증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 없이 정치공작을 계속하고 있는 검찰의 위법한 별건수사 중단과 대통령의 사과,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의 사퇴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불번한 수사과정과 정치적 의도로 기획되었던 MBC 피디수첩 무죄, 미네르바 무죄 등 연이은 실패로 검찰은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을 자초하고있다.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별건수사와 백원우 의원에 대한 장례방해혐의 기소 등으로 정치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다시 한 번 반복 증명되었을 뿐이다.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또한 범죄사실이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처벌받은 적이 없다.
이미 우리는 BBK에 대한 부실수사를 담당한 검사가 요직에 승진한 이유를 알고 있다. 또한 공공연히 알려져 있던 검찰의 스폰서 관행이 최근 MBC 보도로 입증되었다. 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검찰의 태도는 이 검찰 스폰서 사건이 일부 검사들만의 행위가 아닌 거의 모든 검사들의 관행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검찰이 검찰의 독립을 스스로 내팽개친 이유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정치검찰비밀게이트라고 규정한다. 검찰이 스스로 자정하고 개혁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기소독점권을 폐지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하라
하나. 성접대 비리 검찰을 처벌하라
하나. 정치검찰, 표적수사를 방기하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사퇴하라

2010년 4월 30일 정치검찰비리게이트 규탄을 위한 범민주시민대회 참가자 일동

구호와 만세 삼창으로 정치검찰, 비리검찰 규탄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만세! 만세! 만세!

깨어있는 시민! 만세! 만세! 만세!

사람사는 세상! 만세! 만세! 만세!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 만세! 만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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