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작년 호수공원에서 열렸던 추모음악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캄캄한 세상에 조그만 빛이 되셨던 분!
- 내려앉으려 하나 온통 바다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지난 봄
4월부터 5월까지 검찰이 옥죄에 올 때
노짱님은 자신의 심경을 이렇게 표현하셨답니다.
-내려앉으려 하나 온통 바다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다-
는 그 심경이 어떠셨을까요?
쓰레기 언론에서 아방궁이라 불렀던 좁은 사저에 갇히셔
안마당도 맘대로 거닐지 못했던 囚人같은 생활을 하시다
신새벽 아무도 모르게
봉하마을의 산골 소년이 어렸을 때 놀이터로 오르내렸던
부엉이 바위로 향하셨을 발걸음을 생각하니
그 분의 절절한 외로움과 아픔이 전해져 새삼 마음이 아립니다.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 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 모자 씌어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 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 빛 물들이고
어느 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 빛 냇물 위엔
예쁜 꽃 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 빛 물들이고
어느 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 빛 냇물 위엔
예쁜 꽃 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노을 빛 냇물 위엔
예쁜 꽃 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 |
![]() |
![]() |
![]() |
|---|---|---|---|
| 6455 | 다시 보는 노무현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3) | 에이런 | 2010.05.06 |
| 6454 | 봉하 화포천 생태습지 둘레길 (12) | 가락주민 | 2010.05.06 |
| 6453 | 극락조화 (1) | 김솔 | 2010.05.06 |
| 6452 | 작년 바로 오늘 사사세에 올렸던 방문기 (2) | 소금눈물 | 2010.05.06 |
| 6451 |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꽃잎은 지네 바람에...... (3) | 돌솥 | 2010.05.06 |
| 6450 | 대한민국에 이런 아줌마만 계신다면 ~! (2) | 대 한 민 국 | 2010.05.06 |
| 6449 | 노무현이 ‘바보’라 부른 사내 - 김정호 비서관 (18) | 건너가자 | 2010.05.05 |
| 6448 | 잠롱, 그가 왔다 시민혁명을 위해... (9) | chunria | 2010.05.05 |
| 6447 | 잘못 보낸 문자 때문에... (8) | 돌솥 | 2010.05.05 |
| 6446 | MBC가 눈물 겹도록 싸우고 있습니다. (12) | 대 한 민 국 | 2010.05.05 |
| 6445 | 황산 (4) | 김자윤 | 2010.05.04 |
| 6444 | 봉화산 봄 2탄 (4) | 요정새우 | 201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