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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초여름 배미꾸미 미술관에서- 이 미술관은 주제가 性인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재미있는 책이 없는데 저만 그런가요?
우리네 삶이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하니 웬만한 책은 감동스럽지 않습니다.
아래 책은 그런 제가 아주 공감했고 유익하게 봤던 책입니다.
- 아버지의 가계부
-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 서투른 재테크는 부채만 남긴다 )
- 돈버는 소비 심리학 (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자들의 소비 비밀 )
딱 제 수준에 맞게 아주 쉽게 되어있는 경제학 책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기존의 재테크 책들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허황되게 일확천금을 꿈꾸지 말고 아끼고 저축하여 차근차근 모으라고
조언을 하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책 사는데 부담이 되시면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 신청하세요 )
요즘 서투른(?) 재테크로 부채에 눌려 허덕이는 사람들이 널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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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길 가다가 못을 하나 주웠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니 아주 귀한 미제 못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중히 여겨 안방 벽에다 못을 박았습니다.
저 귀한 못에다 무엇을 걸을까?
고민하다가 멋진 그림을 사서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을 받치고 있는 벽지가 너무 초라해 주저없이 벽지를 교체하니
이번에는 가구가 너무 초라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구를 교체합니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대한 연쇄적 반응'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미꾸미 미술관에서 -
남성들은 자동차를 구입하면 선루프가 있었으면 좋겠고
선루프가 있으면 달리고 싶고
달리면서 빵빵한 음향이 필요해서 카오디오와 앰프를 바꾸고
앰프를 바꾸고 나면 시트가 초라하고
카시트를 바꾸면 드라이브시 입어야 할 옷과 선글라스가 필요하고
밤에 달리려면 실내외에 화려한 네온사인이 필요하대요.
여자들은 구두를 하나 사면
치마가 안 어울리고
치마를 바꾸면 블라우스가 안 어울리고
블라우스를 사면 재킷이 안 어울리고
재킷을 사면 머리가 안 어울리고
머리 모양을 바꾸면 핸드백이 안 어울려 바꾸어야 한다네요.
이런 저런 유혹으로 충동적인 소비를 하게 되고
충동적인 소비는 덜 중요한 소비까지 이어져
더욱 중요한 소비를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돈이 없어 고통스러울 때
자신의 소비가 잘못되었음을 반성하기 보다는
자신의 수입 적음을 안타까워 한다네요.
잘못된 소비행태에 대한 지적이었는데 참 유익했습니다.
읽으며 반성도 하고 다짐도 했습니다.
연금생활자가 되니 돈의 무게가 예전과 사뭇 다르네요.
제가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꼽으라면 1순위로 -닥터 지바고- 를 꼽고 싶습니다.
그대여 어딘가에 노래가 있을 거에요
비록 눈이 봄의 희망을 덮고 있더라도 말이에요
언덕 너머 어딘가에 푸르고 금빛나는 꽃들이 피어나고 있지요
당신의 마음을 지탱시켜 줄 꿈들이 있답니다
언젠가 우린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내 사랑
언젠가 겨울을 이기고 따뜻한 봄이 올 때
당신은 내게 올 거에요
바람처럼 따뜻하고 눈의 입맞춤처럼
부드럽게 긴 시간이 흐른 후에...
라라, 내 사랑 이따금씩 절 생각해 주세요
신이여, 내 사랑의 성공을 빌어주세요
당신이 다시 내 사람이 될 때까지
눈의 입맞춤처럼 부드럽게 긴 시간이 흐른 후에
신이여, 내 사랑의 성공을 빌어주세요
당신이 다시 내 사람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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