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6515 | 이기명 선샌님이 아주 기뻐 하십니다 (3) | 썩은망치 | 2010.05.13 |
| 6514 | ★노무현과 전태일 ★읽어 보세요~ 작품이에요! (1) | 대 한 민 국 | 2010.05.13 |
| 6513 | [1주기 추도식 전야행사] 당신을 기다립니다. (8) | 호미든 | 2010.05.13 |
| 6512 | -사람을 섬기는 도지사- 유시민 ! ... 출발을 축하하며...!!! (42) | 돌솥 | 2010.05.13 |
| 6511 | 유채밭 (2) | 김자윤 | 2010.05.13 |
| 6510 | 카네이션 (3) | 노란하늘 | 2010.05.12 |
| 6509 | 부산의 진보 교육감 후보가 박영관 한명 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7) | aida | 2010.05.12 |
| 6508 | 시골길 (2) | 김자윤 | 2010.05.12 |
| 6507 | 폐교 소경 (4) | 김자윤 | 2010.05.12 |
| 6506 | - 운명이다 -는 이렇게 썼다 ( 다시 올렸습니다 ) (8) | 돌솥 | 2010.05.12 |
| 6505 |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카페 소울드레서 메인화면~!! 역시 개념짱입니다. (19) | 대 한 민 국 | 2010.05.12 |
| 6504 | 지난 일년동안 내가 제일 많이 중얼거린 말이 있습니다. (13) | 이성수 | 201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