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196] 내가 강물이라면 12/22

파란노을 조회 2,297추천 2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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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강물이라면

내가 강물이라면
'바다'를 향해갈 것이다.

내가 강물이라면
벽이 막는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강물이라면
낮게 흐를 것이다.
차가운 얼음장 밑으로 낮게 흐를 것이다.
작게 울면서

내가 강물이라면
하늘에 나를 비춰볼 것이다.

내가 강물이라면
늘 한결같은 것이다.

내가 강물이라면
타성이 아니라 의지로 흐르는 것이다.

내가 강물이라면
아이 눈 속에 희망이 울울창창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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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3	대구 추모 콘서트 중 2010.05.15	소상공인	2010.05.20
6622	대구 추모 콘서트 중 2010.05.15 (1)	소상공인	2010.05.20
6621	대구 추모 콘서트 중 2010.05.15	소상공인	2010.05.20
6620	대구 추모 콘서트 중(공연시작 전) 2010.05.15 (1)	소상공인	2010.05.20
6619	대구 추모 콘서트 중(공연시작 전) 대구에도 사람이 있다(?) (5)	소상공인	2010.05.20
6618	대구 추모 콘서트 중(공연 시작 전) 2010.05.15	소상공인	2010.05.20
6617	대구 추모 콘서트 중(공연시작 전) 2010.05.15	소상공인	2010.05.20
6616	대구 추모 콘서트 중(공연시작 전) 2010.05.15	소상공인	2010.05.20
6615	대구 추모 콘서트 (사진 많음. 스크롤 압박이 있음.) (3)	맑은샛별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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