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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은 2번 찍는 날”
20일 유세 첫날 마지막 일정 신촌 현대백화점 앞 유세
20일 0시를 기해 6.2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서막이 오른 가운데
한명숙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는 첫날의 마지막 유세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마포가 지역구인 정청래 전 의원이
일일 유세 단장을 맡아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상규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천호선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정동영 민주당 의원,
박영선 민주당 의원,
박선숙 민주당 의원,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신촌과 인접한 지역구인 마포구와 서대문구의 선거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구청장, 구의원 유세전도 치열했다.
한명숙 후보를 기다리는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200여 명과
신촌 거리를 지나는 유권자들로 인해
신촌 현대백화점 앞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형형색색 옷을 갖춰 입은 각 후보별 유세단과 한명숙 후보 공식 유세단,
그리고 민주노동당 유세단의 치열한 선거 홍보전은
유권자들의 발목을 붙들어놓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마이크를 잡은 정청래 전 의원은 지지자들을 향해
“한명숙의 손과 발 심장이 되고,
여러분이 한명숙이 돼서 6월 2일까지 몸이 부서져라 뛰어달라”
면서
“4년 겉치레 행정 오세훈 시장 말고
이번에는 사람 중심 한명숙을 서울시청으로 보내자”
고 호소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이상규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세훈 후보는)시장 뽑아줬더니 4년간 아무것도 안 하고
한 번 더 뽑아달라는 것이 경고 첫 번째요,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겉치레에 혈세를 낭비해
서울을 빚더미에 올려놓은 것이 경고 두 번째요,
부자 천국 서울 가난 지옥 서울로 만든 것이 경고 세 번째니
당연히 삼진 아웃감”
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콘크리트 서울을 한강 물이 흐르는 서울,
사람향기 나는 서울로 만들 한명숙을 지지해달라”
고 호소했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천호선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은
“한명숙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가 맞지만
한명숙 후보를 제일 먼저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한 당은 바로 국민참여당”
이라면서
“한명숙 후보는 최적의 후보이고 엉터리 디자인 서울을 바로 잡을 유일한 후보”
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에 약 10분 늦게 도착한 한명숙 후보는
지지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유세차에 올라
후보 로고송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며 지지자들과 즐겁게 인사를 마쳤다.
한 후보는
“범야권과 시민세력이 모두 힘을 합쳐 단일후보가 된 한명숙이다”
라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우리가 하나 된 힘은 1+1+1은 3이 아닌 무한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해 청중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한 후보는
“물가가 치솟고 전세값이 급등하고,
직장 엄마는 아이가 키우기 힘들다 말하고
학교 아이들은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
“가난을 증명해야만,
이혼증명서를 떼고 신용불량자 증명을 떼야
한 끼 급식을 받는 아이기 부지기수인 것이
우리 교육이 처한 암담한 현실”
“밥 좀 먹자고, 잠 좀 자자고 외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아이들인데 우리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또
“사고 발생 55일이나 지난 천안함 발표를 왜 하필 오늘 하는지 여러분은 다 알고 계시지 않느냐?”
“우리 국민은 다 안다. 북풍바람인 것을 다 안다.
우리 국민은 이 북풍을 역풍으로 휘몰아쳐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혈세를 들여 한강 르네상스, 광화문 광장 만드는 데 치중했는데
한명숙은 사람에게 투자하겠다.
사람중심도시 사람특별시를 만들겠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도입하고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겠다.
우리 어른들 일자리를 만들고 잘 모시겠다”
고 강조했다.
한명숙 후보는
“6월 2일은 2번 찍는 날”
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명박 정부, 오세훈 4년 시정 심판의 날,
삽질경제를 되돌릴 수 있는 날”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0년 5월 20일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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