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난 전체적으로 참 짧다.
바지를 사고 항상 줄여야 하고 줄일 수 없는 옷은 접어야한다.
머리통도 크다.
엄마가 나를 자연분만으로 낳을 때 머리가 딱 걸려서
산파가 손을 넣어서 빼야 했을 정도라니 말 다했다.
팔도 짧아서 등 뒤로 두 손을 모으는 동작 같은 건
내 인생에서 아예 없었다.
방송에서 나는 '조자룡'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근육질 몸매에 남자 같은 목소리로 유명하다.
그런 외모 때문에 한 때 성형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의 심각한 콤플렉스인 짧은 팔다리는 어떻게 해도 안 된단다.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나는 항상 뚱뚱했고 외모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점점 무뚝뚝하게 변해 갔다.
그런 내가 어떤 선배의 칭찬 아닌 칭찬을 계기로 편안하고 행복해졌다.
"혜련이 너는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외모야.
난 니가 걸어만 가도 너무 웃겨"
듣기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그 선배의 말을
나는 정말로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해 보니
내 몸이 너무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내 두 다리는 비록 짧지만 정말 빠르고 딴딴하다.
덕분에 골룸 분장을 할 때도 뭔가 모양새가 딱 떨어지게 더 웃길 수 있었다.
날씬하고 잘 뻗은 몸매에 내복을 입고 골룸을 연기했다면
그렇게 화제가 되지 못했을 거다.
손톱도 뱀 머리같이 짧고 뭉뚝하지만 덕분에 학교 다닐 때
친구가 우울해 하면 아무 말 없이 그저 내 뱀 머리 손톱을
스윽 내미는 것 하나로 울던 친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못소리는 또 어떤가.
연예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나에게
"형!"
"오빠!"
하고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온다.
심지어 우리 애들마저 나에게
"아빠!"
라고 부를 때가 많다.
난 내 몸의 단점은 접어 두고
장점만을 수첩에 써 보기 시작했다.
근육이 많아서 살이 잘 처지지 않는다.
체력이 좋아 쉽게 지치지 않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다리가 짧아서 앉았다 일어날 때 빠르다.
샤워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가끔 딸 옷도 입을 수 있어서 돈이 절약된다.
머리가 커서 방송에서 눈에 잘 뛴다.
여러분도 굳이 자기 단점만 파헤치지 말고
지금 바로 자신의 장점을 적어 보면 어떨까?
외모든 성격이든 다 좋다.
적다 보면 의외로 많아서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 |
![]() |
![]() |
![]() |
|---|---|---|---|
| 6719 | 우리 대통령님 1주기에 봉하 다녀왔습니다. (3) | *나그네 | 2010.05.24 |
| 6718 | 바보들_100523_대한문옆에서 | cameokhj | 2010.05.24 |
| 6717 | 5월23일 정토원에서..창원 콘스트사진 2장이랑* ^^* (4) | 소박한 들꽃 | 2010.05.24 |
| 6716 | 봉하 추모식 (2) | 김자윤 | 2010.05.24 |
| 6715 | 5/24 봉하다녀왔습니다.(묘역사진) (9) | 어쩌구리 | 2010.05.24 |
| 6714 | 05/24 1주기 뒷날의 봉하마을 (14) | 보미니성우 | 2010.05.24 |
| 6713 | 05/21 부처님오신날 봉하 마을 (1) | 보미니성우 | 2010.05.24 |
| 6712 | 대통령님 1주기 추도식-영상 | 위대한 대통령 | 2010.05.24 |
| 6711 | 임을 위한 행진곡-여사님의 눈물 (17) | 위대한 대통령 | 2010.05.24 |
| 6710 | [펌] 대통령님 1주기 추도식 | 위대한 대통령 | 2010.05.24 |
| 6709 | [프랑스 1주기 추모] 노무현, 당신을 기억합니다 / 프랑스존 사진.. (24) | 지금/여기 | 2010.05.24 |
| 6708 |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 마음속에 항상 | 2010.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