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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밥상 이야기] 따뜻한 햇살이 정말 필요한 시기입니다.

호미든note 조회 1,644추천 382010.05.27

두 번째 이야기가 지난 4월 21일에 나왔는데 그동안 틈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매일매일은 못 하더라고 1주일에 한 번씩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되는데 여건상 제대로 못 했습니다.

계획 변경에 관해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애초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2회(연간 8회 이내) 친환경 무농약채소 및 과일 발송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계획에 맞춰 모종을 심을 계획이었으나 이상저온 때문에 모종 식재시기가 늦어졌고 또한 논을 밭으로 만들고 이후 배수문제 등으로 식재품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2회(연간 8회 이내)로 변경을 할 예정입니다.

구분 배송 예정 품목 (밭 여건에 따라 품목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6월 적상추, 앤다이브, 비타민, 깻잎, 감자 등
7월 감자, 고추(일반, 아삭, 청양, 꽈리), 양배추(적양배추), 상추(적상추), 깻잎 등
8월 옥수수, 토마토,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일반, 아삭, 청양, 꼬리), 오이(가시, 조선), 호박(애호박, 단호박)
9월 토마토,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일반, 아삭, 청양, 꽈리), 오이(가시, 조선), 호박(애호박, 단호박, 맷돌호박)
10월 고구마(해남 호박고구마), 땅콩 등

미리 일정변경 및 식재품목 변경공지를 드렸어야하나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일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영농법인(주) 봉하마을 055-***-1230, 010-****-0074(호미든)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희망밥상 세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강원도 고은 감자 입니다.
자주색, 노란색, 빨간색의 삼색 감자를 각각 한 골씩 심었습니다.
감자에 대해 잠깐 자랑을 하자면...

노란 감자의 이름은 하령입니다.
밥을 지을 때 같이 넣으면 더욱 맛있다는 찐 감자 전용입니다.

국내 최초 빨간색 감자는 홍영입니다.
생리활성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고혈압과 전립선암 예방, 피부 미백효과가 뛰어나답니다.
홍영은 크기가 작은 알감자를 많이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자주색 감자는 자영이라고 합니다.
자영은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일반 감자보다 1.5배 더 많다고 합니다
자영으로 팩을 할 경우 잔주름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바람마을 의야지의 특산품이기도 한 고은빛감자가 봉하마을에서도 잘 자랄 수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에는 이미 지주대를 세워 놓았습니다.

꽃이 지고 벌써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토마토가 재배하기 쉬운줄 알았는데 사실은 손이 아주 많이 가는 품목이었습니다.
곁순을 일일이 제거해야되는 아주 지리한 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추는 4종류(일반, 청양, 아삭, 꽈리고추)를 심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곁순을 제거해야 보다 많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는 뭐...손 볼게 없네요.
잡초와 같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 녀석도 지주대로 받쳐줘야 합니다.

오이 입니다.
조선오이, 가시오이를 심었는데 5월초에 한번 냉해를 입어 최근에 다시 심었습니다.
이 오이 때문에 이상저온을 실감합니다.

5월말부터 받으실 수 있는 앤다이브 입니다.
보통은 치커리로 잘못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튼...육묘장에서 앤다이브라고 했고 검색을 해보니 앤다이브가 맞는것 같습니다^^
은은한 쓴맛 때문에 샐러드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정말 잘 자라는 비타민(다채)입니다.
역시 앤다이브와 마찬가지로 5월말경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카로틴 함유량이 시금치의 2배!
비타민A 함유량도 대단히 높고 비타민B1, B2외 철분,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깻잎입니다^^
잘 자라기는 하는데 군데군데 벌레들이 들어 구멍이 좀 났습니다.

모 처럼 심어놨다고 핀잔 아닌 핀잔을 들은 대파입니다.
아직 어려 쪽파를 잘못심은것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도 하는데
아무튼 대파입니다.

너무너무 잘 자라는 케일입니다
역시 5월말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적상추도 잡초들과 함께 잘 자랍니다.
그나마 상추가 잡초들을 압도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양배추입니다. 위쪽에 보이는 아이들은 적양배추입니다.
자~알 자랍니다.
근데...벌레들이 벌써부터 노리고 있어서 조금은 걱정입니다.

호박은 맷돌, 단호박, 애호박을 심었습니다.
아직 줄기를 뻗치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넓은골을 가득 채울것입니다.

옥수수도 잘 자랍니다.
강원도 찰 옥수수입니다.

텃밭 한 귀퉁이에 재미로 키우는 딸기가 어느새 열매를 맺었습니다.
수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수확이 가능하다면 자원봉사자들과 나눠 먹겠습니다^^

딸기 옆에 수박도 있습니다^^
이런 과일류들이 잘 자랄 수 있을지 시험도 겸하니까 내년에는 수박, 참외, 딸기도 맛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이상 희망밥상 세번째 이야기였습니다.


P.S
희망밥상 봉하텃밭은 회원 모두의 밭입니다.
언제든 오셔서 텃밭에 잡초도 뽑아주시고 수확도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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