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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지리한 장마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호미든note 조회 4,201추천 702009.06.22

어제 밤 늦게까지 애를 태우며 오지않던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열기와 땀으로 심겨진 장군차들이 아마도 제일 좋아라 할것입니다

그리고 모내기가 끝난 농민들의 일손 하나를 거들어 줍니다
곳곳에서 논물을 대기 위한 경운기 엔진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비로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상근자봉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비오는 새벽을 틈타 또다시 폐수를 방류한 업체가 있긴 했지만 농군정호님의 서두름 덕분에 빨리 수습할 수 있었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며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오는 봉하마을...
푸르름 덕분에 서글퍼보이진 않지만
몸이 편하니 오히려 대통령님이 더욱더 간절하게 생각나는 그런 하루입니다










비와당신 / 럼블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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