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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유세 현장

에이런note 조회 971추천 112010.06.02

라디오21의 에이런입니다.

6월 1일 (화)  광화문 광장에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의 선거유세가 있었습니다.

라디오21의 진행자이기도 한 김예림님이 촛불 대학생으로서 발언을 하였습니다.

"저는 아는 것도 별로 없고 말도 잘하지 못하지만 전쟁이 강해 보여도 결국에는 평화가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했고 우리가 이 진리를 앞으로 증명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평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단순히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평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밥 먹는 것, 대학생이 기업의 상품이 되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 일제고사 반대하는 선생님들이 다시 교실로 돌아가는 것을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내일이 선거일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가족, 친구에게 우리가 바라는 평화의 모습을 얘기하면 어떨까요? 단 한사람이라도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면 또 행동이 변하고 마침내 세상이 변하리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잊지 못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단순히 투표하는 날이 아니라 서울시장이 바뀌는 날입니다. 한명숙 서울시장님께 미리 축하인사 드립니다. 서울특별시가 정말 사람 특별시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일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참석자들은 휴대폰으로 지인에게 투표독려 문자를 보냈습니다.

민주노동당 청년학생들이 한명숙 후보 선거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였습니다.

선거 승리의 전조인듯 새떼가 V자를 그리며 날아갔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는 어제, 그제 한 여론 조사 결과를 입수했는 데 한명숙 후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총리는 광화문 광장이 원래는 지하로 차를 빼고 광화문 전체를 시민들의 쉴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 세워져 있었는 데 오세훈 시장이 자기 실적으로 만들려고 졸속으로 만들어 놓고는 그나마 시민들에게 빌려주지 않고  스케이트나 타게 하는 데 한명숙 서울시장이 품위있고 격조 높은 곳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여론조사에서 이겨도 투표장 안 나오면 소용 없다며 전화, 문자 투표독려를 당부했습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유세 연설을 했습니다.

곽노현 후보는 부모 경제력이 대물림 되는 교육을 끝내는 희망 공교육, 문제풀이 선수를 양성하는 교육 대신 창의력을 키워주고 적성과 진로를 찾아 주는 혁신교육, 등록금 비싼 자사고가 아닌 일반학교를 혁신학교를 만드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도착하여 승리의 2번 V자를 그리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는 선거가 잘 이루어지느냐 여부가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투표를 안하면 정치비판을 할 자격도 없고 일자리를 달라고 할 권리도 없다고 하면서 한명숙 서울시장이 서민, 중산층을 살려내고 절차, 과정을 존중하는 좋은 사회를 건설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발언에 나선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먼저 이명박 정권에게 들려줄 노래가 있다면 '사람이 돈 보다 아름다워'라고 노래 구절을 바꿔 불렀습니다.

강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재벌들 곡간을 채워주고 중산층을 서민으로, 서민을 실업자로 만들면서 서민을 위한 정권이라고 국민을 속이고 있고, 민주주의를 거꾸로 매달고, 남북관계를 전쟁불사의 관계로 만들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세상을 위하여 한명숙 후보 및 야권단일후보들에게 지지의 표를 던져달라고 하였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서민경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국가를 재정위기로 몰아넣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사대강 사업을 부결시키는 길은 한명숙 후보와 범야권에게 투표하여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명숙 서울시장후보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유언장에 사대강 사업 중단과 서민경제를 살려낼 것을  요구하며 소신공양을 한 문수스님과 노무현대통령 추모 일주기 행사에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자신의 쇼를 그만 두 김제동을 언급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도 않고 사대강 사업을 밀어부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의 말문을 틀어막는 나라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한 이명박, 오세훈의 8년 시정 동안 서민의 눈물은 아랑곳 없이 겉치레의 토목건설, 개발에 수천억, 수조원의 돈을 퍼붓었다고 비판하고 자신은 복지서울, 공교육 우선의 교육서울, 벤처 사업을 육성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안겨주는 일자리 서울을 만들고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실시하여 서울에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특권층만 잘 살게 하는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서민들과 함게 더불어 잘 사는, 더 가난하고, 더 힘든 사람의 손을 잡아주고 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기울이고, 서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시장이 지금은 꼭 필요할 때입니다. 한명숙이 해내겠습니다."

"6월 2일 모두 투표해서 우리의 하나 된 힘으로 승리해서 우리가 원하는 사람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우리의 꿈을 반드시 실현합시다. 여러분 저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같이 해주십시오.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강금실 전장관이 유세장을 찾아 왔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광화문 광장에서의 유세를 마치고 유세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유세차량으로 동대문 시장 두타까지 가면서 거리유세를 하였습니다.

한 상인이 한명숙 후보에게 꽃다발을 선사하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주 친 시민들은 지지를 호소하는 한명숙 후보에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화답했습니다.

두타 앞에서는 이미 시민들이 한명숙 후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차를 타고 오면서 보니 서울시민의 민심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심판으로 확실히 기울어졌다는 것을 알았다며 한명숙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하면서 서울에서 일어나는 승리의 기운으로 각 지역의 야권단일후보를 당선시키자고 외쳤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내일이 경제 무능과 안보 무능인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독주와 오만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명숙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하였습니다.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는 내일은 시민들이 심판을 받는 날로서 시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 판정이 나면 서울시장 한명숙이 탄생하며 한명숙 특별시장은 소수와 약자를 보호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를 시민들에게 건설해 드릴 것이라고 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연대의 정신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이정희 의원이 함께 자리하였습니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첫 유세를 동대문 시장 두타 이 자리에서 시작했다고 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 노동자, 소상공인들을 살려서 서민경제를 확실히 일으키는 것이 서울시장의 임무며 소상공인, 노동자가 피,땀 흘려 일으킨 삶의 현장인 두타를 살리겠다는 것이 4천억을 들여 '디자인 플라자 파크'를 짓는 토목건설을 하는 오세훈 후보와의 차이점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한명숙 후보는 정치검찰이 덮어 씌운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북풍 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힘으로 버티어 냈고 앞으로도 검찰이 별건수사를 만들어 탄압을 할 것을 잘 알지만 시민들이 지켜주기에 함께 전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명숙 후보는 첫 날 두타를 돌다가 한 상인이 월계관이라고 하면서 준 브로치 선물을 받은 일화를 말하면서 그 때 승리를 직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승리의 월계관을 받는 선거 첫 날 저는 직감했습니다. '한명숙은 이길 수 있다. 한명숙은 개인이 아니다. 우리 민주지영이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다. 서울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다.' 한명숙은 여러분과 일심동체입니다. 내일 우리는 다 함게 투표장에 가서 승리의 한 표를 던져서 우리의 꿈을 서울시에서 실현합시다.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한명숙 후보는 마지막 선거유세를 끝내고 조계사로 문수스님 조문을 가는 것으로 이 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정치인 같지 않는 정치인, 시대를 너무 앞서 간 선 정치인,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 꾼 정치인, 원칙과 상식을 지켜려 한 정치인 노무현은 원칙과 상식을 용납하지 않는 세상에 의해 버림을 받았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그 세상을 바꾸려고 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사람 만이 정치인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오늘이 그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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