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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봉하마을 추모의 집- 스크롤바의 압박!!;;;

소금눈물note 조회 1,670추천 32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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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를 나와 이제 추모의 집으로 갑니다.
마당에서부터 긴 줄이 섰어요.
이날 보비님께서 그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줄을 길게 서는 걸 보고 놀라셨다 했지만, 그 더운 날씨에 덥다 생각 못했던 것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행복할 수 있어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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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결혼사진이 먼저 반기네요.
전래하던 이 마을 마지막 결혼식 예복이라했는데 그리 높은 연세도 아닌데 따로 결혼식옷을 장만할 수 없을만큼 가난하셨구나 생각하니 목울대가 먼저 울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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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노무현...
하다못해 어디 대학 이름 하나만 붙었어도 그 수모와 멸시는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우리 사회의 저열한 사고를 분노하셨던 첨맘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놀라운 학습력과 의지는 어느 누구도 본 적 없는 것이었다며 감탄했었지요.
무난히 별스럽지 않게 차곡차곡 세속적인 성공의 계단을 올라가던 지방의 한 변호사가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시대의 아픔과 책무를 깨달으며 고통속에서 깨어나는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학문이 무엇이었는지, 또 배운 이들의 갈 길이 무엇이었던가를 이처럼 명징하게 보여주는 다른 사례가 없었다 생각해요.

자랑스런 우리 고졸 대통령님.
정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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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일터에서 동영상으로 내내 귀향을 따라가며 덩달아 웃고 행복했던 날...
지금은 참을 수 없이 그립고 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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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면 청매실농원에 놀러갔는데 이제는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사태속에서 그분을 생각하며 울지 않을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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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군 퇴근길을 책임지고 지킬테니 염려말고 시작해보자던 분.
어디 계세요...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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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판을 기러기처럼 지나가던 그 모습, 아직도 선합니다.
한동안 제 컴퓨터 바탕화면이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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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사랑했던, 아낌없이 사랑했던 당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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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내 나라, 당당한 우리 대통령
추억의 갈피갈피 눈물이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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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는 인사가 끝나지 않았어요.
어디만큼 먼 곳에 계신지 짐작도 할 수 없어요.
마음에 사무쳐서 닿는 곳마다 그리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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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이 정말 엉망이예요.
어둠 속에서 찍는 사진이니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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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눈물을 훔치며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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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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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에서 우리가 띄워올린 노란풍선이 추모의 집에서도 가득 떠오르고 있네요.
한참을 읽으며 서 있었습니다.
눈물에 겨운 그리움의 사연부터 다짐까지, 행복했었노라는 고백도.
제 것도 저기 어디쯤 떠올라 그분에게 날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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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과 인연이 닿았던 기념물들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저에서 쉬시던 긴의자라는데 선물하신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길지 않았던 봉하에서의 평화, 여기에서 맘껏 행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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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과 봉화산을 누비던 모자와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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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저 손때묻은 물건의 사연을 우리가 다 아는데요.
생각해보니 그동안 우린 참 많이 행복했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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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 기간 중 당신의 국민들이  함께 통곡하며 만든 현수막들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펼쳐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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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권인지도 모르는 방명록.
봉하마을에 계속 쌓여지고 있으니 얼마나 늘어날지 짐작도 못하겠습니다.
이만큼 뜨거운 사랑과 눈물을 밟고 가신 이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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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집 앞에 걸린 대형 걸개 그림 앞에서 많은 손님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 마음을 담고 가고 싶은 마음 저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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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떠날 시간이 다 되었는데 봉하마을의 손님은 도무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봉하빵도 사야 하고 기념품도 더 사고 싶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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