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리운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돌솥note 조회 940추천 152010.03.13

   
 



작년 봄의 끝자락에
황망한 일에 마음 잡을 길이 없던 나날들.
여름이 시작되며 저 사진 속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모처럼 일을 뒤로 하고
아이들이 하교한 빈 교실에서 
비 때문에 아무도 없는 운동장을 내다 보며
이 노래를 듣는데 사랑의 아픔이 비를 타고 가슴을 적셨습니다.

사람은 몸은 늙어도 마음까지 늙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나이에도 그런 감정이 생생한 걸 보면...
아마 아흔이 되어도 마찬가지가 아닐런지요?

김목겸이란 가수가 참 괜찮은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이 만든 곡들이 다 좋거든요.
.
.
.

오늘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날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김목겸의 -부르지마-

실행을 눌러야 음악이 나오네요.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6935 봉하마을 들판 (7) 소금눈물 2010.06.08
6934 무상급식 -왜 준대도 싫대? (7) 돌솥 2010.06.08
6933 무꽃 (4) 김자윤 2010.06.08
6932 기본 민주주의 중국 김일 2010.06.08
6931 마삭줄 (5) 김자윤 2010.06.08
6930 봉하마을 사저 앞에서 찍힌 시인님(1주기 추도식 날) (5) 서리꽃 2010.06.08
6929 어용방송 KBS가 정신 못차리고 수신료 인상을 !! (2) 대 한 민 국 2010.06.08
6928 때죽나무 (5) 김자윤 2010.06.08
6927 둥굴레 (2) 김자윤 2010.06.08
6926 다래나무 (4) 김자윤 2010.06.07
6925 고들빼기 (3) 김자윤 2010.06.07
6924 감자꽃 (3) 김자윤 2010.06.07
382 page처음 페이지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