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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H 20100724] 사진일기

방긋note 조회 1,586추천 282010.07.24

영보자애원은

버려진 삶의 위기를 당해 극복하지 못하고 알콩중독자가 된 여성,

정신장애인으로 태어나서 일생을 이름 한번 불리워 보지 못한 여성,

주민등록 번호 조차 없어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호 받지 못한 채
기본적인 삶에서 소외된 여성들이 살고 있는 시설입니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 노짱님의 가치와 남기고 가신 아름다운 숙제를
사랑과 나눔, 배려와 봉사로 실천하고 이어 가는  사랑나누미 회원들이
7월 영보자애원 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오늘 저희에게 주어진 특명이 있었으니 그중 하나가 양파다듬기 였답니다..


사랑나누미의 F4(?)들의 양파다듬기가 시작 되었답니다~



작은 고추 아니 양파가 맵다 그랬던가요...ㅎㅎㅎ 눈물을 흘리시는 F4(?)들께
양파를 다듬을때 양파를 입에 물면 눈이 안맵다고 제가 박박 우겨서 억지춘향으로 입에 물고 열공중이십니당~ㅎㅎㅎㅎ



눈이 안매워요~~~~~~~~~~생활의 지혜(믿거나말거나~)


영보자애원 영양사 수녀님께서 만들어 주신 애호박부치미~레시피를 전수 받아 가야 한다고 할정도로 맛이 끝내 줍니당~ㅎ


양파를 다듬는 칼들이 어찌나 잘(?)드는지  보다 못해 블루엑스님이 갈아~~~~~~~갈아~~~~~~ㅋㅋ


나도 한번 갈아 보자~~~~~~~~저녁식사님~
두분 중에 누가누가 잘하셨을까~~~~~~~~~~~~~유?????
정답은 조오~~~~~기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 수가 있답니당~ㅎㅎㅎㅎ



첫번째 특명 완수~!!!!


양파껍질은 천연염색 재료로도 쓰인답니다~
그러나 이곳에선 텃밭의 자연비료로~


장화속에 들어 간 껍질도 탈탈 털어 내고 ..자자 다음 일로 고고싱~~~~~~~~슝





주방에 있는 칼들이 전혀 들지가 않아 힘드시다는 말에 몽조리 갈아 보자~~~~~~~~~~



음하하하하하~~~~~~~~~~~~~~~~~~~~~
블루엑스님은 짝퉁~~~~~~~~~~~~ㅋㅋㅋㅋㅋ
저녁식사님께서 실력발휘를 하시는 순간입니당~ㅎㅎㅎㅎㅎㅎㅎ


드뎌 주방 바닥 닦기가 시작 되었습니당~
자루 달린 솔로 쓱싹 쓰싹 빡빡~~~~~~~~~~~~♪


배수구도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서 닦고닦고~♬



배수 호스도  뽀드득뽀드득 닦자닦자~♬




이렇게 땀을 비오듯이 흘려도 야~~~~~~~~~~~~~~~~기분 조~오타~!!!



온화한 미소를 가지신 영양사 수녀님....존경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니 자원봉사 가서 왠 시험을....ㅎㅎㅎㅎㅎ
그게 아니구요.....영보자애원은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는 곳인데 예산이 30%가 삭감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CMS 후원신청을 하고 왔답니다......



자원봉사를 마치고  저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가꾸신 야채로 나누고 싶으신 영양사 수녀님.....고맙습니다..^^


아래글은  <무현동상님의 다녀온 후기글 중 일부입니다>



『  수녀님 말씀에
요사이는 시설에 지원되는 정부기금이 
시설에서 모금하는 지원금 실적과 연동하여 지급된다고 하더군요
참나원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분들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여기까지 경쟁방식이 도입되어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의 다소를 결정하다고 하니
참으로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명박과 오세훈이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경쟁을 도입할 곳에 도입을 하던지 해야지
복지시설에 기부금 모집 액수에 따라 지원하는 경쟁방식을 도입하다니
에고~~
지난 10년이 정말 다시금 그리워집니다.
그땐 복지시설에 경쟁방식이 도입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였는데....,
대통령하나 바뀌었다고 별에 별 것이 다 바뀌고....,

행복감과 함께 아쉬움도 같이 전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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