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6959 | 묘 (3) | 조의국선 | 2010.06.10 |
| 6958 | 길 | 조의국선 | 2010.06.10 |
| 6957 | 6.9일 저녁 무렵 진영 봉하마을 여성방문객 사진입니다. 예술이라 찍.. (4) | 조의국선 | 2010.06.10 |
| 6956 | 순수나라님이 오늘 봉하에 오신다고 했는데... 선물 드리는 퀴즈!!! (14) | 순사모바보덕장 | 2010.06.10 |
| 6955 | 앗싸! 보랏빛 천호선님!!! (18) | 돌솥 | 2010.06.10 |
| 6954 | 유시민 트위터에서... (6) | 돌솥 | 2010.06.10 |
| 6953 | 뭐 머리카락을 300개씩이나...? (11) | 돌솥 | 2010.06.10 |
| 6952 | (19) | 미쿡아짐 | 2010.06.10 |
| 6951 | 시골집-154 (4) | 김자윤 | 2010.06.09 |
| 6950 | 시골집-153 (6) | 김자윤 | 2010.06.09 |
| 6949 | 노회찬씨, 당신 정말 잘못했습니다. (25) | 돌솥 | 2010.06.09 |
| 6948 | 아, 이광재...!!! (9) | 돌솥 | 201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