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죄송한 사람....................................

무슨일이note 조회 894추천 82009.11.19

목마와 숙녀 . . . (박인환 시 박인희 낭송)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生涯)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 .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少女)는 정원(庭園)의 초목(草木) 옆에서 자라고 문학(文學)이 죽고... 인생(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 …… 등대(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木馬) 소리를 기억(記憶)하여야 한다 .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意識)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靑春)을 찾는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 인생(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거저 잡지(雜誌)의 표지(表紙)처럼 통속(通俗)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031 영부인의 파란 정장 (9) 돌솥 2010.06.21
7030 오늘 세계에 이름을 크게 떨쳐라!!! (22) 돌솥 2010.06.21
7029 인동과 언겅퀴 (9) 김자윤 2010.06.21
7028 4500만을 울렸던 이 한장의 사진 !! (12) 대 한 민 국 2010.06.21
7027 꿀풀 (9) 김자윤 2010.06.20
7026 주말 봉하마을 풍경 입니다. (13) 등불 2010.06.20
7025 사진의 주인공은 누규? 찾아가시구요 (11) 서리꽃 2010.06.20
7024 논두렁 (13) 김자윤 2010.06.20
7023 [蒼霞哀歌 82] 희망밥상에 핀 꽃 그리고 봉하의 하루 (13) 파란노을 2010.06.19
7022 등대가 있는 풍경 (9) 김자윤 2010.06.19
7021 06/19 이광재 도지사님 그리고 오리군과 연밭 (17) 보미니성우 2010.06.19
7020 금오도 (12) 김자윤 2010.06.19
374 page처음 페이지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