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김홍도" 그 양반이 그렸음 직하다고 한다.
금빛 단장을 한 "금계도(金鷄圖)"이다.
오오래된 그림이라 많이 낡았겠지만, 금색의 화려한 빛깔은 짐작할 만하지 않는가?
배경으로는 가을의 백국(白菊)과 홍국(紅菊)을 단아하게 넣었다.
닭이 서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바위에다가 구름 문양을 넣어, 나는 저것이 아주 잘 짠 비단에 문양을 넣은 보자기 위에 닭을 얹은 정물화인가 하였다.
바위치고는 너무 화려하지 않는가?
일본 사람들은 저것을 그린 시기에 하나의 사물일지라도 그것을 더 도드라지도록 포장하는 기법을 썼다고 한다.
그 기법을 차입을 한 것이라는데 보는 이들에게 황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조선의 닭에 조선의 국화에 조선의 바위를 그렸는데 조선의 바위 이끼에 노란 빛깔의 색을 더한 것이다.
이 그림이 등장하기 전의 조선 그림은 중국 화풍을 모방하였을 것이다.
그 중국 화풍을 모방하더라도 그림의 격에서 뛰어나면 조선 최고의 화가였던 것이다.
그러다 영 정조 근간에 와서 실제적인 조선의 화풍이 등장한 것으로 짐작을 하는데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친근한 그림들이다.
그기에다가 화려하기 짝이 없는 저 조선의 그림을 보면서 나는 그 시절의 밝은 조선 화가의 심성을 보는 것이다.
중인으로 살아야 했을 예술가들의 꾀재재한 모습 보다는...
저러하게 밝고 격조있는 그림을 그렸을 우리들의 선조를 나는 찬양하는 것이다.
꽃들이 다 진 계절에 오로지 국화만이 가을 찬 이슬을 머금고 오롯이 피었다.
하늘에서 달은 스스로의 불을 밝히고 저 꽃을 감상하고 있다.
나는 덩달아 내 방 안이 환해지며 기분이 좋은 것이다.
![]() |
![]() |
![]() |
![]() |
|---|---|---|---|
| 7031 | 영부인의 파란 정장 (9) | 돌솥 | 2010.06.21 |
| 7030 | 오늘 세계에 이름을 크게 떨쳐라!!! (22) | 돌솥 | 2010.06.21 |
| 7029 | 인동과 언겅퀴 (9) | 김자윤 | 2010.06.21 |
| 7028 | 4500만을 울렸던 이 한장의 사진 !! (12) | 대 한 민 국 | 2010.06.21 |
| 7027 | 꿀풀 (9) | 김자윤 | 2010.06.20 |
| 7026 | 주말 봉하마을 풍경 입니다. (13) | 등불 | 2010.06.20 |
| 7025 | 사진의 주인공은 누규? 찾아가시구요 (11) | 서리꽃 | 2010.06.20 |
| 7024 | 논두렁 (13) | 김자윤 | 2010.06.20 |
| 7023 | [蒼霞哀歌 82] 희망밥상에 핀 꽃 그리고 봉하의 하루 (13) | 파란노을 | 2010.06.19 |
| 7022 | 등대가 있는 풍경 (9) | 김자윤 | 2010.06.19 |
| 7021 | 06/19 이광재 도지사님 그리고 오리군과 연밭 (17) | 보미니성우 | 2010.06.19 |
| 7020 | 금오도 (12) | 김자윤 | 2010.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