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7055 | 16강 진출 기념 허감독님의 그림일기(펌) (4) | 돌솥 | 2010.06.24 |
| 7054 | 담 (3) | 김자윤 | 2010.06.24 |
| 7053 | 아니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시는지요 ... (6) | 내마음 | 2010.06.24 |
| 7052 | 함박꽃나무 (4) | 김자윤 | 2010.06.24 |
| 7051 | 큰애기나리 (2) | 김자윤 | 2010.06.23 |
| 7050 | 정향나무 (5) | 김자윤 | 2010.06.23 |
| 7049 | 장대나물 (2) | 김자윤 | 2010.06.23 |
| 7048 | 권양숙 영부인 청바지 입으셨군요 ... (20) | 내마음 | 2010.06.23 |
| 7047 | 정말 절묘하다 못해 치사하기가 그지없습니다. 오늘또 터집니다. (10) | 대 한 민 국 | 2010.06.23 |
| 7046 | 으름덩굴 (14) | 김자윤 | 2010.06.23 |
| 7045 | 붓꽃 (6) | 김자윤 | 2010.06.22 |
| 7044 | 6월 21일 (월) 봉은사 북한축구팀 응원현장 (20) | 에이런 | 201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