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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이....

돌솥note 조회 1,305추천 172010.03.18


   
 


41년생인 꽃잔디언니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콜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습니다.
앤은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불능판정을 받았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 치료를 포기하고 있을 때
노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 준 초콜렛 접시에서
초콜렛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 온 사람처럼 이야기했고
그 빈도수가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파킨스 시각 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인으로 밝은 웃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로라가 죽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고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를 돌 볼 사람 구함 !"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은 못 가르친다고 했지만 앤은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키워
20세기 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가 '헬렌 켈러'이고
그 선생님이 앤 설리번(Ann Sullivan)입니다.


로라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 냈고
앤도 헬렌과 48년동안 함께 있어 주었습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 내용을 적어 주었습니다.
헬렌은 말합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설리번 선생님을 보고 싶어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상처에 대한 적절한 충고가 아니라
-그냥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상한 마음은 충고를 주기보다 자신을 줄 때 아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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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헬렌켈러를 위대하다고 합니다.
설리번 선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요.
그러나 저는 그 설리번을 키운 노간호사  '로라'가
-진짜 위대한 사람
-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힘들고 어려운 사람에게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 힘과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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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노짱님 씹어대듯 씹히고 있는 유시민님!
누가?
민주당 사람들이...
Why?
다 아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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