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7163 | 흰제비난 (4) | 김자윤 | 2010.07.11 |
| 7162 | 털중나리 (5) | 김자윤 | 2010.07.11 |
| 7161 | 좁쌀풀 (4) | 김자윤 | 2010.07.11 |
| 7160 | 은평을은 반드시 승리하여 노무현대통령님께서 부활하심을 볼 수 있기를.. (7) | tlsotanf | 2010.07.11 |
| 7159 | 옥잠난초 (4) | 김자윤 | 2010.07.11 |
| 7158 | 43억짜리 서초동 누에다리를 건너다 / 썬도그 (8) | 들에핀꽃 | 2010.07.11 |
| 7157 | 백선 (4) | 김기덕 | 2010.07.10 |
| 7156 | 07/10 토요일 해바라기 그리고 봉하가는 노랑버스 (9) | 보미니성우 | 2010.07.10 |
| 7155 | MB 정부는 소송공화국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하죠 ???? (4) | 대 한 민 국 | 2010.07.10 |
| 7154 | 이재오가 웃는다!!! (6) | tlsotanf | 2010.07.10 |
| 7153 | 병아리난초 (7) | 김자윤 | 2010.07.10 |
| 7152 | 돌솥님 (14) | snow2 | 2010.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