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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최고셨습니다

돌솥note 조회 1,536추천 342010.07.13

 


                                                      

 


서울신문 2008년12월 1일자 기사



참여정부시절
500명 가량되는 청와대 직원들한테
고생한다고 대통령과 권여사님께서 생일이 되면
케익 하나와 조그만 꽃바구니 하나씩을 돌렸나 봅니다.
직장에서도 보통 그렇게 하잖아요?
2만원짜리 케잌에 촛불켜고
조그만 선물 하나씩 주는 작은 파티 말입니다.


청와대에서 그런 명목으로
1인당 8만원이 좀 넘게
4292만원의 돈을 썼다고
부산출신의 새파란 처녀 국회의원이 국회에 나와
"청와대 케익은 금테 두른 -황금케익-이냐?"
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떠드니
친절한 신문들은 큰활자로
'흥청망청'
이란 표현을 쓰며 박자를 척척 맞췄습니다.


그러면 생각없는 국민들은 언론 플레이에 놀아납니다.
에궁~~ 누굴 탓하겠어요?

어쩌면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저렇게 할 일이 없을까 싶었습니다.
시집도 안 간 삼십대 초반의 젊디젊은 아가씨가
아무리 정치판이 더럽다고 하지만
무슨 큰껀수 잡은 것처럼
참으로 좋지 않은 것 부터 배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 부류의 신문들이 대문짝만하게
기사 내주고 자기 이름내고...
누가 그 돈을 혼자 먹어서 없앤것도 아닌데
 'xx년, 너무 하네'
하는 생각에 욕이 절로 나고
화가 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전 우아하게 살고 싶은데 세상이 저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ㅠㅠ)
.
.
.

그런데  보도자료를 보니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취임 후 7개월동안
집기구입비용으로 14억 5천만원 가량을 썼는데
수천억 들여 전용비행기 바꾸겠다고 건 둘째치고
이전 대통령들은 아무 소리 없이 잘만 쓰던
프롬프터(자막기)도
무려 3천5백만원을 들여서 바꿨답니다.


일 년 전만 해도 잘 쓰던 디지털 카메라 2대도
무려 3천만원을 들여서 바꾸고
( 1,500만원 짜리 디카도 있는가 봅니다 )
-공기방울세미(洗米)기-하고
( 공기방울 세미기? 들어는 보셨는지요?
손으로 쌀을 씻는게 아니라 공기방울로 쌀 씻는 기계랍니다.
저는 처음에 공기방울 세탁기인 줄 알았어요
 공기로 씻으면 밥맛이 좋은가 보지요?
)
 

손소독기도 476만원을 들여서 새로 놨답니다.


158만원짜리 이태리제 커피 메이커.


소형컴퓨터 2대 1980만원?
무슨 놈의 데스크탑 컴터가 천만원 가까이 하는지...?


133만원짜리 우산꽂이가 왜 필요한지...?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잘 쓰던 비디오카메라를
무려 7천2백만원
( 그네들 표현으로 하면 1억원에 가까운 돈 ^_^)
을 쳐(?) 들여서 바꿨답니다.
작년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쓰던 걸, 그냥 바꿨답니다.
이유?
- 장비노후 - 랍니다. 


그들에겐 세금이 눈 먼 돈 같아요.
피같은 세금을 어찌 그런 곳에 쓰고 싶을까요?
물건이 명품이면 뭐하나?
사람이 명품이어야지...
그들의 낯짝 두께는 -측량 불가-인 것 같습니다.
.
.
.

물론 필요하면 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청와대 직원들 생일케익 샀다고
그렇게 국고를 축낸 것처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욕했던 사람들이 할 행동은 아니고
대서특필했던 언론들은 
겨울에 얼어돌아가셨는지 조용하기도 합니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고......


정치인들은 원래가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니까 그렇다치고
적어도 언론은
어떤 일이건 일관성있게
비판하고 행동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언론만 바로 서면
나라꼴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겠지요?
언론이 제 역할을 했다면
어찌 지금의 대통령이 탄생했겠으며
노짱님이 그리 가셨겠습니까?


그 잘난 부산 아줌마는(임기 중 결혼) 
국회의원 떨어지고
요즘 뭐하시는 몰라?


정말 투표 좀 잘 했으면 합니다.


위 글은 예전에 이 곳에 올렸던 글입니다.
이 글이 제가 올리는 400번째 글인데 좀 산뜻한 내용이었으면 좋으련만...

인터넷에 위 글의 주인공이신 김희정씨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었다는 뉴스가 떴기에 예정에 없던 글을 씁니다.

참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관저 관련 비용은
지난 3년(2003년 3월∼2006년 2월)간 모두 5060만원을 썼고
김대중 대통령은 관저 관련 비용으로
5년 동안(1998년 3월∼2003년 2월) 5440만8000원을 지출했고
MB는 취임 7개월만에 그런 식으로 14억이 넘는 돈을 썼답니다.( 서울신문 )

저렇게 써 대고도 곳간이 차 있으면 정상이 아니지요?
살림 못하는 며느리 명품에 눈이 멀어 카드로 팍팍 긁었는데
결제일 돌아온 꼴이지요?
문제는 어제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성남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지요.

경제는 어려워 세금은 확~ 줄고
부자들 한테는 인심좋게 세금 팍팍 깎아주고
씰데없는 데 천문학적인 돈 쓰고...
파탄나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지요?



전임 安인천시장은 재임기간에 빚을 5조 남겨서
인천시 총부채가 10조라지요?
딴나라당 출신 시장님들!
참으로 장하십니다!!!
송영길 신임 인천시장은 똥 밟은 기분일 것 같아요.
나라 꼬라지나 지자체 꼬라지나...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12&newsid=*************4427&p=hani

노짱님처럼 국고 든든하게 채워 남겨준 대통령이
그 분 말고 또 있었나요?
아, 또 한 분 계시네요.
텅빈 곳간 인수받아 그 곳간 채워서 물려준 김대중 대통령!
대한민국 역사상 단 두 분만이 살림을 제대로 하셨다는 건 수치가 말해줍니다.

그런데 웃긴 건 그 두 분이 나라 말아드신 줄 아는 수구떼들이 많다는거지요.

-경제 파탄냈다던 무능한 대통령-께서
 두둑히 물려준 것으로 지금까지 겨우 버틴 거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누가 뭐라해도 단군 이래 최고의 경제 대통령은
우리 노짱님이십니다.
모든 경제지표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http://mozzin.tistory.com/865?srchid=BR1http%3A%2F%2Fmozzin.tistory.com%2F865
부자동네로 소문난 서초구도 돈이 없어
서울시에서 100억을 꾸어갔다고 하고
나라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400조가 되었답니다.
지난해에 무려 100조가 늘었대요.
경제는 자신있다던 경제대통령 MB의 실적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680446

부산시 남구가 지난 1월부터 공무원 봉급 대출받아 주었고
다음은 대전 동구,
그 다음은 인천시 순으로 공무원 봉급 줄 돈이 없답니다.
그런데 인테넷에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나 그런 사실을 알지
도대체 세상 돌아가는 걸 모릅니다.
이래가지고 제 연금이나 제대로 탈 수 있으려는지 원...ㅉㅉㅉ
http://www.hani.co.kr/arti/politics/administration/407536.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95&code=950100
( 감세정책 돈줄 말리고, 지방채 남발 목줄 죄고 )

누굴 탓 하겠어요?
선택한 국민들 잘못이지요.
견제 세력없이 같은 黨 사람으로
시장도 뽑고, 시의원도 뽑아준
국민들의 정치수준이 지금의 상황을 만든것이지요.
정치는 딱 국민수준이라지요?

그런데 아직도 나라 잘 돌아가는 줄 아는 띨띨한 백성들 억수로 많습니다.
-국운이 상승하고 국격이 높아졌다-
는 푸른 기와집 주인장 말씀이 아직도 옳은 줄 안다니까요.

수구언론의 선동질에 속았다고 하지만
그런 걸 분별할 수 있는 것이 민주시민의 자질이 아닐까요?

그냥 답답해서요.
있는 사람들은 냅둬도 잘 살지만
결국 모든 피해는 그 이름도 서글픈 -서민-들 몫이니까요.

저도 그 서민 중 한 사람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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