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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쌀 고정 고객 확보!

돌솥note 조회 814추천 122012.01.14


아들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서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고3때 기흉 수술을 했고 재발하여 황금같은 시간에
3개월 정도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아이입니다.

10년 전 수술을 담당하셨던 의사선생님 말씀이
- 운이 없으면 결핵일 수도... 암일 수도 있다...
는 말에 간이 오그라들지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좀 심란스러웠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양정철 비서관님 글을 쓰려고
자료를 검색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7~8년 전의 살찐 모습을 보고...
그런데 그 모습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벌레들이었던 참여정부의 비서관들의 업무가 어땠을지 짐작이 갔거든요.

아들이 취업을 하고
집은 옷 갈아입는 곳으로 변하는 격무에 시달리고
각국에서 돌발사건이 생기면 야근하며 증시동향을 분석하느라
늘 과로에 시달리더니 입사 반 년만에 10Kg 이상 쪘던 것을 보았기에...


다행히 운동부족과 과로랍니다.
운동과 식사조절 처방을 받았습니다.

- 얘, 운동하고 현미밥 먹어라.
  무농약 봉하 현미!

며느리한테 봉하장터에 쌀을 주문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평생고객 하나 생긴겁니다.

저도 오늘 봉하에 쌀 주문했습니다.

하롱베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는 것은 어디나 다 같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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