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모밀국수

수월note 조회 768추천 122010.12.31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수정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211 부처꽃 (4) 김자윤 2010.07.17
7210 범부채 (2) 김자윤 2010.07.17
7209 백일홍 (3) 김자윤 2010.07.17
7208 물칸나 (6) 김자윤 2010.07.17
7207 낙동강 맥도공원 연꽃들 .. (4) 가락주민 2010.07.17
7206 주인을 찾습니다. (18) 봉7 2010.07.17
7205 들꽃처럼 소박한 우리들의 대통령!! (13) 참사랑실천 2010.07.17
7204 16일 한명숙총리님과 함께한 응원모임 (사진/고파노사모 펭귄 제공) (4) 디냐 2010.07.17
7203 천인공로할 사건이 또 생겼습니다!!!! (2) 대 한 민 국 2010.07.17
7202 노랑어리연꽃 (4) 김자윤 2010.07.17
7201 낙동대교를 건너다.. (3) 가락주민 2010.07.17
7200 세월 많이 변했지요? (12) 돌솥 2010.07.17
359 page처음 페이지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