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어쨋든 무사히 제대를 했다.
공수부대 복무 중에
특히 공중낙하 하다가 허리나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났다.
공수부대 전입동기들 가운데엔 도중에 다쳐서
보병부대로 전출 간 친구들이 몇 명 있었다.

나는 운이 좋았다.
다들 나보고 군대 체질, 공수부대 체질이라며
말뚝 박으라고 농담을 했다.
대학 3학년 때까지 교련을 한 혜택으로
동기들보다 3개월 먼저 제대를 했다.

후임병들이 폭동진압봉을 가져와서는
내가 한번도 -빠따-를 친 적이 없으니
-기념 빠따-를 한 대씩 쳐달라고 했다.
한 대씩 기념으로 때려준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웃어넘긴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문재인의 운명이다 164쪽 -

노짱님과 비서실장
.
.
.
해병대 총기사고를 보면서 문재인님의 위 글이 생각났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기수열외-란 것을 검색해 봤습니다.
끔찍하더군요.
이번 사건의 전후 사정은 잘 모르지만
집단따돌림을 주동하는 사람은 참 -惡하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망병사 4명 중 3명이 외아들이고
한 명은 해병대 재수를 해서 들어온 병사라네요.
그 부모의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
더디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전진하여
군인들도 -인권-이란게 있다는 걸 자각을 하는 이 시대에도
폭력과 기합의 고통 때문에 탈영하고
목숨을 끊는 군인들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30년 전 ,
상하의 명령체계가 확실하고 -상관이 곧 法-이었던 1980년대에
군생활을 하시며 하급자한테 반말 한 번 안 하시고
빠따 한 번 안 치신 그 분의 인품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참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런 분이 상급자라면 금쪽같은 아들 믿고 맡기겠지요?
![]() |
![]() |
![]() |
![]() |
|---|---|---|---|
| 7223 | 봉하 찍사 봉투 장가 가는날... (33) | 진영지기 | 2010.07.19 |
| 7222 | 토요일 봉하 (9) | 어쩌구리 | 2010.07.19 |
| 7221 | 봉하돌이 봉투님 장가 가는 날. (22) | 디냐 | 2010.07.19 |
| 7220 | 성남에 또 축하할일이 생겼습니다 !!! (수정) (6) | 대 한 민 국 | 2010.07.19 |
| 7219 | 할머니 (6) | 김자윤 | 2010.07.19 |
| 7218 | 연꽃 (5) | 김자윤 | 2010.07.18 |
| 7217 | 다시 뜨거운 7월의 봉하 (15) | serene67 | 2010.07.18 |
| 7216 | 우산나물 (5) | 김자윤 | 2010.07.18 |
| 7215 | 배롱나무 아래에서~ (16) | 봉7 | 2010.07.18 |
| 7214 | 붉은인동 (6) | 김자윤 | 2010.07.18 |
| 7213 | [포토] 장대비 속에 열린 '문수스님 소신공양 국민 추모 문화제' /.. (6) | 들에핀꽃 | 2010.07.18 |
| 7212 | [蒼霞哀歌 85] 봉하는 희망의 땅입니다 (16) | 파란노을 | 2010.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