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3/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7307 | [蒼霞哀歌 87] 칠월 어느날의 꽃과 열매 그리고 사람아 (4) | 파란노을 | 2010.07.31 |
| 7306 | 묘역박석 글귀들 (7) | 가락주민 | 2010.07.30 |
| 7305 |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6) | 가락주민 | 2010.07.30 |
| 7304 | 니 돈이니까... (6) | 돌솥 | 2010.07.30 |
| 7303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1 (7) | 돌솥 | 2010.07.30 |
| 7302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2 (2) | 돌솥 | 2010.07.30 |
| 7301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3 (2) | 돌솥 | 2010.07.30 |
| 7300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4 (2) | 돌솥 | 2010.07.30 |
| 7299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5 (4) | 돌솥 | 2010.07.30 |
| 7298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6 (19) | 돌솥 | 2010.07.30 |
| 7297 | 못믿을 야당인사들 !! 이것이 기득권 야당과의 합작품이라고 합니다 !! (2) | 대 한 민 국 | 2010.07.30 |
| 7296 | 참나리 (1) | 김자윤 | 201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