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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봉하사저를 설계하신 건축가 정기용 선생님의, 우리 대통령 님 귀향 후 사실 사저 기초단계의 밑그림 액자입니다.
서울 평화박물관 기금 조성을 위해 정기용 선생님께서 박물관에 기증하셨는데, 박물관에 답사가신 이곳 전교조 선생님 몇 분이 스케치를 보는 순간, 제 생각이 나더라며 거금임에도 불구하고 사셨답니다.
이 작품은 건축가께서 가지고 계신 원본 외에 딱 한 점인 복사본이라고 합니다.
작품을 택배로 보내면 깨질까 염려되어 박물관에 근무하는 활동가가 어제 서울에서 울진까지 직접 가지고 왔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선물을 얼떨결에 받기는 했는데, 이렇게 귀한 작품을 제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짓고 싶어하시던 집에 대한 구상을 건축가께서 메모로 남겨놓으신 스케치를 보고 있으니,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에 대해 두 분이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이 선하게 떠오릅니다.
두 분 필체도 비슷해서 처음 보는 순간 대통령 님 필체인 줄 알았습니다.
액자는 집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걸어놓겠습니다.
*재단 증서와 나란히 걸어놓은 사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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