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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루하고 습한 나날들입니다.
집안에 제습기라도 들여놓고 싶을 정도로...
길고 긴 雨期에
왕초보지만 제 취미생활 중 일부인 다육기 키우기도 만만찮습니다.
햇빛 구경을 하도 못해서 완전 -푸랭이-들이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저녁 때 잠깐 반짝 햇살이 비쳐서
뒷배란다 창틀에 놓고 햇빛 구경 좀 시켰습니다.
수해를 당하시거나 낮은 지대에 사시는 분들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그런데 또 태풍과 함께 많은 비가 기다리고 있다니 걱정입니다.
노짱님께서 -전작권 회수-를 언급하시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하셨던 말씀에
- 군 원로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한평생을 바쳤다.
모욕적인 언사에 밤잠이 오지 않는다-
며 어깨에 띠 두르고 나와서 시위하던 -똥별- 중 한 분이신
前 공군참모총장께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미국에 군사 기밀을 25억에 팔아잡수셨다고 하고...
영업정지 저축은행에 3년간 14조를 쏟아부었다고 하고...
MB정부 3년동안 공무원 부정부패가 4배가 늘었다고 하고...
서울시 무상급식 예산이 1년에 695억인데
작년에 -한강르네상스- 라는 희안한 곳에 자그마치
54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물 쓰듯 쓰면서
서울시 예산의 0.3%에 불과한 무상급식을 막기위해
182억원들여 주민찬반 투표에 부친다고 하고...
.
.
.
신문을 봐도
인터넷을 봐도
혈압 오르는 일만 있어
더 짜증나고 답답한 나날들입니다.
이 더위 잘 이기시고
내년에 좋은 소식들을 기다립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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