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7331 | 진짜 끝내주는 개념가게 발견 !! (9) | 대 한 민 국 | 2010.08.04 |
| 7330 | 긴잎꿩의다리 (2) | 김자윤 | 2010.08.04 |
| 7329 | 대통령과 함께 하는 동행 (17) | 내마음 | 2010.08.04 |
| 7328 | 긴산꼬리풀 (3) | 김자윤 | 2010.08.04 |
| 7327 | 시골집-165 (3) | 김자윤 | 2010.08.03 |
| 7326 | 좁쌀풀 (5) | 김자윤 | 2010.08.03 |
| 7325 | 그 분... (4) | 돌솥 | 2010.08.03 |
| 7324 | 봉하 ㅠㅠㅠ (11) | 노통 사랑 | 2010.08.03 |
| 7323 | 진흙속에 뿌리 내리고 있어도 깨끗하기만 한... (4) | 집앞공원 | 2010.08.03 |
| 7322 | 민심을 거꾸러 쳐 읽고 그것이 민심이라고 노래를 부르는 왜적들 ! (2) | 대 한 민 국 | 2010.08.03 |
| 7321 | -神이 내린 정당-의 신기한 재주 (4) | 돌솥 | 2010.08.03 |
| 7320 | 노무현과 이정희, 시나리오 없는 공통점 (15) | 돌솥 | 201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