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내가 제일 많이 중얼거린 말이 있습니다.

이성수note 조회 1,633추천 332010.05.12



초등학교 교정에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림의 제목은.. 오월......

 

오월을 그리라는데 도대체 뭘 그려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한아이가 그냥 초록 물감을 풀고는 도화지 전체에 온통 녹색으로 칠했습니다.

그걸 지켜보던 친구는 새파란 물감을 짜더니 온통 새파랗게 색칠했고

또 다른 친구는 빨간 물감으로 도화지에 온통 빨갛게 칠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친구는 아무것도 그리지 못하고 멍하니 먼 곳만 바라봤습니다.

 

도대체 그 아이들은 도화지에 뭘 그린 걸까요............



아이들의 그림을 보던 선생님이 도대체 뭘 그린 거냐고 물었습니다.

초록색 물감하나를 다 써버린 아이가 대답했죠.

“오월의 숲이에요...”

 

빨간 물감을 손에든 아이는 오월의 바다를 그렸다고 대답했고

온통 빨갛게 색칠한 아이는 오월의 장미 정원을 그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새하얀 도화지에 아무것도 그리지 못한 아이가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서 하얀 카네이션을 그렸어요...

 

 ...............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말을 듣고 모니터에 머리 기대 한참을 울었어요.

지난 일 년 동안 내가 제일 많이 중얼거린 말이 있습니다.


많이 보고 싶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391 장선해수욕장 (2) 김자윤 2010.08.14
7390 우리 집 사람 어데 갔노 ? (21) 내마음 2010.08.14
7389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는 날이... (9) 돌솥 2010.08.14
7388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8) 참사랑실천 2010.08.14
7387 금일오후 창원시청앞잔디광장에서....진실은 뭘까? (4) 분아 2010.08.13
7386 김대중도서관에 남기신 노대통령님 전자 방명록... (15) 끈질기게 2010.08.13
7385 뻘배 타는 사람들 (5) 김자윤 2010.08.13
7384 아름다운 두 여성분들 !!!!!!!!!!! (4) 대 한 민 국 2010.08.13
7383 왜나라당 또 비상걸리게 생겼습니다 .오늘 과 내일 뭐하세요 ??? 대 한 민 국 2010.08.13
7382 개펄 (3) 김자윤 2010.08.12
7381 봉하들판 지킴이 (13) 요정새우 2010.08.12
7380 (1) 김자윤 2010.08.12
344 page처음 페이지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