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1/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1/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

돌솥note 조회 895추천 132010.07.15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547 100만 민란을 주도한 문성근씨 청문회가 (오늘) 실시 됩니다!!.... (6) 대 한 민 국 2010.09.06
7546 필라델피아에서 보내온 성금과 교포의 증언 !! (1) 대 한 민 국 2010.09.06
7545 추억의 흑백사진 (1) 테오 2010.09.05
7544 시골집-167 (3) 김자윤 2010.09.05
7543 노짱님과 막걸리 한잔 하고 싶네요~캬 (2) 노짱각하 2010.09.05
7542 항구 (2) 김자윤 2010.09.05
7541 [20100905] 배추야~ 잘자라~라~라~라 (10) 세찬 2010.09.05
7540 제작년 사저 집들이겸 대통령님 생신... (16) 위대한 대통령 2010.09.05
7539 어떤 화원 (6) 김자윤 2010.09.05
7538 마타리 (2) 김자윤 2010.09.05
7537 [蒼霞哀歌 91] 가을입니다 (7) 파란노을 2010.09.04
7536 닭의장풀 (7) 김자윤 2010.09.04
331 page처음 페이지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