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178] 초가을이 늦여름에게 (봉하 2012.08.11)
파란노을
조회 1,163추천 6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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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고향 문경에서 동창회가 있어서 막걸리를 가져가기 위해 잠시 봉하에 들어갔습니다. 아차! 카풀 차량이 연착된답니다. 이 눈치 저 눈치.....ㅎㅎ
고향 친구들은 봉하막걸리 별로라네요.ㅋㅋ 입맛이야 천인천색이라지만 기분은 별로네요.ㅋㅋ 그네도 별로라는 말은 위로가 안됩니다.ㅎㅎ 그냥 싸들고 왔습니다. 빈곳에 약돌돼지고기 챙겨서...ㅋㅋ 그나마 튀밥과 누렁지, 강정은 잘 팔렸습니다.ㅎㅎ
고향 친구들은 봉하막걸리 별로라네요.ㅋㅋ 입맛이야 천인천색이라지만 기분은 별로네요.ㅋㅋ 그네도 별로라는 말은 위로가 안됩니다.ㅎㅎ 그냥 싸들고 왔습니다. 빈곳에 약돌돼지고기 챙겨서...ㅋㅋ 그나마 튀밥과 누렁지, 강정은 잘 팔렸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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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님 다음주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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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가공센터도 외형은 거의 마무리인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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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그림이 햇볕이 따뜻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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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가 지붕에는 박이 텃밭에는 작약이 가을을 준비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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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알간 배롱나무 밑 노오란 우체통 밀짚모자 쓴 호호백발 할아버지 손잡고 파아란 아기가 편지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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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러드리고 싶었던 햇빛 한 자락에도 가득한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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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오란 병아리 코스모스 그늘밑에 숨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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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이 따갑네요. 인적이 없어 대추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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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보아도 좋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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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연못에 새들이 모여있네요.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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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게 이게 뭐야?' '친환경 생태터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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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서서보면 생태연못과 방앗간이 탯줄로 연결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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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꾸라지 농장이랍니다. 올 가을에는 '꿀꺽', '불끈'...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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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정(제2정자) 오늘도 한 숨 자고 싶지만, 세찬님 전화왔네요.ㅠㅠ 오늘은 휴가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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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흉가길일까요? 생태산책로일까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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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한 숨 자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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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이름을 뭐라고 하더라? 제3정자? 그냥 제2정자. 주로 행사용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아이들 생태체험이 현장 본부 겸 식당으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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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아닙니다. 머루입니다. 근데 맛은 별로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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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에 칼이 들어와도 맛 별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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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잠화 꼬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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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렇게 이쁜고 참한 꼬투리가 왜 부정적으로 사용되고 있을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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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동초 꽃 : 사계절 피고 지네요. 뭔 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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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화코스모스, 덮나봅니다. 찡그리고 있어서 사진이 별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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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들국화로 갑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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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초꽃, 애기계란꽃, 음 계란꽃보다는 계란후라이꽃이라고 해야하나?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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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새완두인가?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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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풀, 추억이 많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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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꽃, 흰 꽃이라 백접초라고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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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 버섯, 상황버섯인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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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두콩, 꽃과 꼬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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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스타데이지 덜 자란 것인가??? 얘도 좀 찡그렀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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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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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모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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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전을 거친 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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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송화, 겹채송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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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봉휴가날에 자봉하는 이상한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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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은 일이 아니라 화보촬영온 듯.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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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호님 앞쪽과 뒤쪽을 비교해 보시면 무엇을 하고 계신 것인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노란 지지대는 풀더미 속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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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을 가리시네요.ㅎㅎ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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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보고 있자니 미안해서 먼저 철수, 에어컨 밑에서 음풍농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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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하고 밥먹으로 가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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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먹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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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고생해서 정리하고 돌아서면 또 풀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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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풀과의 전쟁은 하나의 전략밖에 없습니다. 인해전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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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1개 소대도 구성하기 어려우니......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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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것을 돌아보면 미소이고, 앞을 보면 한 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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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철수, 에어콘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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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먹고, 대표님 따라 함안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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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꾼이 토목공사를 걱정하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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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랏걱정을 나랏님은 안할까요? 암튼 아무 문제없다시니...대나무밭을 크게 만들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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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무문제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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