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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공주-가 봉하에 온다구요?

돌솥note 조회 2,361추천 92012.08.21


이 뉴스를 아이폰으로 보다가 갑자기 분노가 팍 솟네요.
재단에 상의도 없었고 언론에 먼저 흘렸다면서요?
 
-아주 대통령 다 되었네...ㅉㅉㅉ

오는 사람을 어찌 막겠냐면서도
그래도 최소한 예의를 지켰으면 해서요.

아래 글은 제가 이곳에 아주 초창기에 올렸던 글입니다.
제가 노짱님을 사랑하기 시작한 건 이 때부터였지 싶습니다.

사람들한테 멸시 당하고
무시당하고
조롱당하고
가는 곳마다 왕따 당할 때부터...
.
.
.


어쩜 저리 유치하게 노실까요?



그들의 예정대로 탄핵을 시켜
대통령을 자리에서 내쫓내야 했는데
탄핵에 실패 한 후
-환생경제-
라는 연극을 통해
자기네들이 보기에
-듣보잡 대통령-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
를 이렇게라도 표출을 해야
속이 좀 시원했던가 봅니다.
현직 대통령을 주제로
온갖 더러운 욕설과 저질스런 퍼포먼스를 벌였는데
연극의 욕먹는 주인공
"노가리" 바로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X신 같은 놈"
"개X놈"
"X불구자"
"X랄 값 못하는 놈"
"아내에게 위자료로 X랄을 떼어줘라."


당시 현직 대통령에게 경제를 망친 인간이라며
노구리( 그들이 대통령을 그렇게 불렀답니다 )를
염라대왕이 3-4년 안에 잡아가라고 저주를 합니다.
저주대로 되었지요?
소원성취하셨습니다.
참으로 장~~~하십니다.


자기네들이 배우가 되어
공연(?)하는 동안
야당 국회의원들은
사진처럼 깔깔대며 즐거워 죽습니다.
수준하고는.......ㅉㅉㅉ


단군 이래 최고의 경제지표를 보였던
주가 2000을 넘나들고,
환율 950원,
5년동안 경제성장율 4-5%를 꾸준히 유지하며
우리나라 상황에서 모자람도 더함도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범적 경제운용을 했다며
세계언론한테 극찬을 받았는데...


입만 열면
'경제파탄'
'잃어버린 10년'
하던 그 잘난 입들은 다 어디 갔는지......?
그리고 지금 -나라 꼬라지-는 뭔지......?


문제는 수구언론에 세뇌된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렇게 믿고,
같이 신나게 욕을 했다는 겁니다.
혹자는 언론탓을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우리는 공화국의 국민인데
국민들이 스스로 자질을 갖춰가야 하는 것이
또한 국민의 임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당시에 어떤 네티즌이
영화 포스터에
박근혜대표 얼굴을 넣은 패러디물을
청와대 홈피에 올렸습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언론이 바람잡고 북치고 장구쳐서
무슨 큰 일이 난 것처럼 뻥튀겨서
결국은 청와대가 사과한 걸로 기억이 됩니다.
네티즌이 올린 걸 어쩌라고...?
죄명은 빨리 삭제하지 않고
일부러 하루 이틀 두었다는거지요.
그러면서 뒤에서는
저런 상상할 수 없는 유치한 짓을 합니다.
아마도 초딩들도 저런짓은 안 할 겁니다.


http://pat.bingsan.net/221
(클릭) 연극 전편이 다 나옵니다.


노대통령은 컴퓨터를 통해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셨고
때론 새벽 2시에 네티즌의 글에 댓글을 다시는 분이었으니
분명 이 연극을 대강이라도 보셨거나
알고 계셨을겁니다.
맘 아프지요.
국정의 상대가 저 수준이니...


취임 전부터
가는 곳마다
저렇게 조롱 당하고,
무시 당하고,
멸시 받는 모습을 보며
인간적으로 참 안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꼭 제가 모욕을 당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분을
조금씩 알아가며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
.
.

제 성격이 뜨뜻미지근해서
청소년기에도
그 흔한 연예인 한 번 좋아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50대 아짐이 사랑에 빠진거지요.
늦바람(?)이 난 겁니다.
남편은 그런 제 모습을 신기해 했습니다.
늙어가는 아내가 살림은 내팽개치고
틈만 나면 인터넷에 코 박고 앉아있는 모습을...
그 당시 대학생이던 우리 아이들도
"에구~~ 우리 엄마 또 시작이구나."
했습니다.
컴터 앞에 앉으면 비켜줄 생각을 안 하니까요.


노짱님에 대한 학습을 시작하며
설레임
분노
연민
존경
.
.
.

아주 복잡한 색깔의 연인을
가슴에 품고
혼자 가슴 설레이며 행복했었습니다.


그리고 노짱님을 만나면
'심장'을 맞대고 깊이 한 번 안아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위로가 좀 되실 것 같아서...


사람들은 노짱님을 만나면
너도나도 안기거나 안으십니다.
아마 그 분들도 저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IhJXJIo0cmU


새 날은 참 힘들게 왔지만 기약없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또다른 새 날이 다시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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