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제 옛직장 동료였던 분의 딸이 고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개척교회 목사님 딸인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제 앞가림을 잘하는 기특하고도 똑똑한 딸입니다.
실력으로 승부하여 정정당당하게 앞길을 개척할 수 있는 길이
-고시-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딸이 소망을 잃었다고 하네요.
외무고시 2부에 외교관 자녀 특채 비율이 40%를 넘는다는 보도도 있고
끼리끼리 다 해먹는다는 소문이 현실이 되고 보니 맥이 빠지는거지요.
장관이나, 고위직에 있는 아버지를 두지 못한
서민이라는 서글픈 이름으로 불리는 이 땅의 보통 사람들의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처럼 평생 서민으로 살아야되는 운명인가 봅니다.
국영기업체나 그럴듯한 직장의 비정규직은
방학 때 가장 많이 그만 두거나
한시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힘있는 아버지를 둔 대학생들의 -방학 일자리-를 마련하느라고요.
잘난 아버지를 둔 그네들 용돈벌이에 밥줄이 끊기는거지요.
참으로 -공정한 사회-입니다.
![]() |
![]() |
![]() |
![]() |
---|---|---|---|
7643 | 한가위,,,그립습니다 (9) | 짱돌공화국 | 2010.09.20 |
7642 | 뜰 (4) | 김자윤 | 2010.09.19 |
7641 | 봉하마을엔 좌정호 우경수가 있다 / 거다란 (8) | 들에핀꽃 | 2010.09.19 |
7640 | 슬픈대한민국? (2) | chunria | 2010.09.19 |
7639 | 봉하쌀 생 막걸리가 출시되었습니다. (23) | 세찬 | 2010.09.19 |
7638 | 19 년전 삶을 포기하려던 날 살렸던 노무현 대통령 (22) | 내마음 | 2010.09.19 |
7637 | [蒼霞哀歌 92] 낫을 들고 묻다. 너는 무엇이냐? (13) | 파란노을 | 2010.09.18 |
7636 | 시골집-173 (2) | 김자윤 | 2010.09.18 |
7635 | 할머니 (4) | 김자윤 | 2010.09.18 |
7634 | 아 ! ~그때는 너무 어리석어서 진짜 몰랐습니다 (7) | 내마음 | 2010.09.18 |
7633 | 좌희정 우광재 (14) | chunria | 2010.09.18 |
7632 | 님이 그리우신 분들 (8) | 짱돌공화국 | 2010.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