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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님 서거때
-맘 속으로 검은 리본을 달고 뛰었습니다-
라고 했던 대한의 아들 - 추신수선수!
모두가 푸른기와집 심기 거슬리까 무서워 몸사리는 때
'만약 우리를 이끌어가는 '대장'이
正道가 아닌 다른 길,
약간 삐딱한 길로 간다면
그의 힘이 무서워서 아무 소리도 못 하고
순순히 따라야 하는 걸까?'
라고 당당하게 제 목소리 내는 그의 글을 읽고
이 선수를 제 마음에 담아뒀습니다.
참 괜찮은 사람이로구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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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홈피에 올렸다고
-강제 징집-을 걱정을 해야 하는 하~ 수상한 시절을 살고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병역이 면제되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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