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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와 경상도 아이

돌솥note 조회 1,423추천 122012.02.21























경상도 사람이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지하철을 탔다.

경상도 특유의 거친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이
떠나갈 정도로 떠들어댔다.
견디다 못한 한 서울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

-
좀 조용해 주세요
-

두 눈을 부릅뜨며 경상도 사람 왈

-
이기 다 니끼가? -
 

이것을 지켜본 서울아이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에 앉은 경상도 아이에게
 
- 맞지 ?? 일본사람!!! -



서울애랑 경상도 애랑 그럭저럭 친해졌다.
경상도 애도 이제 어느정도 서울 지리를 알게되었고..
어느날 둘이서 버스정류장엘 가는데..

갑자기 봉고차 한대가 지나갔다.
이 때 서울애는 그 차의 이름이 뭔지를 말했다..

서울아이 : -이스타나~!
그러자
경상도 아이가 하는 말..
 
-아니, 저서탄다...- (저기서 탄다)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있었다.
서울아이 : 애~ 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아이 : 만나?
서울아이 : 아니 맞지는 않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친해져서 같이 목욕탕엘 갔다.
서울아이 : 저기 때미는 아저씨 있쟎아~ 정말로 잘 밀어.
경상도아이 : 글나(그래?)
서울아이 : 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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