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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아이들 데리고
봉하에 자봉하러갔다가
해가 뜨거운 시간을 피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장군차밭에서 예초기 작업했습니다.
연지의 정자에서
봉7님께 아름다운 사진첩 선물도 받고
라면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하고
부산으로 늦은 귀가를 했습니다.
내일
저 하늘의 달이 꽉차면
눈푸른 납자들이 하안거를
시작하는 날이군요.
달빛이 곱게 내리는 연지에서 아내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달이 참 곱네" 라고 하더군요.
우리 가족들에겐
추억이 많이 담겨있는
이쁜 연지에서
아내랑 아이들 사진 많이 담아 왔습니다.
봉하근처에 살고 있어
그리 크게 무리하지 않아도
주말하루는 봉하와 함께할 수 있으니
아내와 오랜 시간동안
아이들 데리고
봉하를 찾아와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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