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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무더운 날씨로 일하기가 힘들었는데
점심을 먹고나니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려
일하기가 좋았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봉하음악회가 열리기 전까지
연지 연꽃밭을 침탈하는
부들들이 부들부들 떨도록
열심히 낫질을 해야할 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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